연어회와 토란된장국
오늘도혼자서저녁밥을먹는다.
오후에잠간외출했다가돌아오는길에사러가수퍼에들러몇가지생필품과연어회를사왔다.
생각같아선아내가없을때동네스시집에가서한잔하고싶지만아서라,집에서먹는게제일속편하다.
글쎄,옛날같으면어림없겠지만이젠혼자서집에앉아한잔할수있을것같다.ㅎㅎ
연어회는골라서다른접시에담았다.
어차피밥을먹어야겠기에토란된장국도다시데웠다.
아내가담근푸른배추김치까지올려놓으니딱이다.
오늘수퍼에서사다가다시만든석류주를곁들이니밥상모양이제대로다.ㅎㅎ
여기에주흥酒興을돋워줄키타로[喜多郞]까지초청했다.
그가연주한실크로드음악이오늘은제일낫겠다.
이밤도연어회와토란된장국,석류주와키타로를위하여한잔~~~.
분명이게사람사는맛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