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직도 고향을 잊지 못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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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향에 대한 충동을 많이도 받았다.

지금쯤 차를 타면 몇 시쯤 고향에 갈 수 있을 터인데.

그러면 비봉산도 보고, 남강도 보고, 뒤벼리도 볼 터인 데 말이다.

사실, 진주보다는 서울 특히 연희동 산 지가 40년을 넘었다.

그래도 술만 한 잔하면 고향생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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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철이 덜 들었는가 보다.

4 Comments

  1. 영지

    2016년 5월 2일 at 6:21 오후

    누구나 고향 생각이 나지요.
    그래도 바위님은 같은 한국내 이니 기회만 되시면
    쉽게 가실 수 있으니 좋으세요.

    • 바위

      2016년 5월 3일 at 11:21 오전

      영지님은 사시는 곳이 외국인가 보네요.
      제가 너무 호사스런 넋두릴 했군요.

  2. 미미김

    2016년 5월 3일 at 12:28 오후

    ?바위님 안녕하세요, 제가 전에는 안하던 짓? 댓글을 핑계삼아 여러분들의 공간을 비집고 들어간이유를 방금 위의 글 읽고서 알았읍니다. 바로 그 “고향생각” 이였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소리 인 게지요. 저는 미국생활 삼십삼년째, 아리조나주?에 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바위

      2016년 5월 3일 at 2:38 오후

      먼 이국 땅에서 고향생각하는 분도 계시니,
      저는 감히 고향 이야기 꺼집어 낼 수도 없겠네요.
      아리조나주라면 어릴 때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하고
      노래 불렀던 생각이 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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