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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봄이 흐르는 섬진강+하동 아름다운 길+하동 아름다운 녹차밭 - 마운틴
봄이 흐르는 섬진강+하동 아름다운 길+하동 아름다운 녹차밭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꼽아보라고 하면 길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주저 없이 섬진강 따라 가는 19번 국도를 말한다. 하동 쌍계사 가는 길은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바 있다. 섬진강을 따라 19번 국도로 천천히 가면 ‘우리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구나’를 경탄해 마지않는다.

섬진강의 유래는 고려말 왜구들이 섬진나루터에 침입해 오자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몰려와 울부짖어 왜구들이 그 소리에 놀라 도망가게 되었다. 그 후로도 왜구들이 계속 쳐들어와 우리 병사들이 꼼작 없이 붙들리는 처지가 됐다. 이 때 두꺼비떼가 강물 위로 다리를 놓아 우리 병사들을 건네주고, 뒤따라온 왜구들은 두꺼비들이 그대로 강물 속으로 들어가 버려 모두 빠져죽게 했다. 그래서 두꺼비 섬(蟾)자와 나루 진(津)자를 써서 섬진강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5대 강 중 4번째로 크고 긴 강인 섬진강은 총 218㎞에 달하는 강줄기만큼이나 구간마다 명칭을 달리하여 오원강, 운암강, 적성강, 순자강, 압록강, 잔수강, 악양강, 하동강 등 유역의 지형과 자연경관에 따라 그 이름도 다양하다.

섬진강은 많은 문학 작품의 주요 소재가 되기도 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요 무대가 하동 평사리다. 그 주인공인 최참판은 관광단지로 조성돼 입장료를 받고 있을 정도가 됐다. 김동리의 소설 「역사」에서도 화개장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최근에 김훈의 「칼의 노래」 「자전거 여행」등의 배경이 또한 하동이다. 이순신 장군의 활동 무대가 이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순신 장군이 활동했다는 사실은 섬진강의 유래에서 볼 수 있듯이 왜구들이 끊임없이 들끓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무관치 않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시심이 그냥 일어나듯 많은 시에서도 섬진강과 하동, 지리산이 배경이 되고 있다. 고은의 「섬진강에서」가 있고, 문병란의 「하동포구」, 다산 정약용의 「섬진강」, 최영욱의 「하동포구」, 정공채의 「섬진강」, 문인수의 「채와 북 사이 동백이 진다」등에 섬진강이나 하동, 지리산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다.

섬진강에 흐르는 봄을 느끼며 하동 화개장터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과 하동의 아름다운 녹차밭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해보자. 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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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하동쪽으로 섬진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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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진강 라인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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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맞은 편 마을 주민들은 배로 하동쪽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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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없이 줄을 잡고 왔다갔다 하면서 강을 건너 볼일을 본다. 이 배는 앞뒤가 아니고 좌우로만 가는 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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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봄이 흐르고 있다. 여름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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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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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반짝이는 햇살을 보이며 강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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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국도 중간중간에 섬진강 전망 좋은 곳이란 표지가 붙은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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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물에 반짝이는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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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가는 도로.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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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아름다운 길이 죽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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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가로수로 있어 만개하면 꽃에 취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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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에서 아름다운 길로출발한지 얼마 안돼 하동의 아름다운 녹차밫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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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녹차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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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녹찻잎따느라한창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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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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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바위와 신록과 어울린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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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녹차 시즌이면 송장도 일어나 일을 도울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녹차 따는 아낙.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1 Comment

  1. 文井

    05.24,2009 at 12:36 오전

    아 좋다.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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