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엔 국립공원내장산이 있다.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가을엔 내장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내장산 들어가는데만 3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평소 정상으로 가면 30여분만 가면 된다. 내장산을등산하고시간이 조금 남으면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정읍 송참봉 민속마을에 가서 숙식을 하는 것도 하나의 여행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송참봉 민속마을은100년 전 농촌의 의식주 생활을 그대로되살려 체험마을로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다. 옛날 재래식 화장실에 소와 닭, 돼지 등을그대로 키우고 있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런 마을이다. 아궁이에서 나무를 떼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전형적인 구들방이다. 어른이 하루숙박하는데10,000원, 청소년은 5,000원이다. 며칠 묶으면 얘들이 싫어할테니 하루 정도는 옛날 생활을 체험해보는 것도 청소년 교육상 좋을 것도 같다.
어떤 동네인지 미리 한번 가보자.
송참봉 민속마을 전경.
마을 입구.
관광객이 마을로 들어가고 있다.마을이 한편의 그림 같다.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소개 안내판이 있다.2008년 12월 5일 완공했다고 돼 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서.
초가집에 이정표 등 100년 전 시골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놓고 있다.
주막 이정표도 보인다.
마을엔 닭들이 그냥 나다닌다.
송참봉, 충효예, 환초전라도, 정읍현이평면이란 석각이 세워져 있다.
한편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이다.
마을 곳곳에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옛날 장독도 그대로다.
초가집 이엉을 엮고 있다.
실제 초가 지붕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습.
밑에서는 초가집을 이을 볏단을 엮고 있다.
초가지붕을엮고 있다.
한창 작업 중인 모습.
소가 마침 음~메~ 하고 운다.
박상미
05.30,2009 at 10:40 오후
정읍에 이런 마을이 있었네요. 박정원 기자님 감사합니다. 항성 좋은 정보를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