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수달래 볼까, 월출산 얼레지 보러 갈까…전국 19개 공원 ‘봄맞이 야생화’

4월의 지리산․설악산․오대산 등 전국 국립공원 명산엔 어떤 야생화가 꽃을 피울까?

지리산에선 3, 4, 5월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3월 중엔 산동마을의 산수유가 절정을 이뤄 3월 말, 4월 초까지 즐길 수 있고, 5월 초엔 팔랑치와 바래봉 일원에서, 5월 중엔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산철쭉이 절정을 이루고, 5월 말엔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얼레지가 만개한다.

덕유산 무주구천동계곡 인월담 코스에서는 꽃다지, 쇠별꽃 등이 꽃봉오리를 터트려 3월의 봄소식을 전하고, 4월 초엔 제비꽃과 둥근털제비꽃, 꿩의바람, 처녀치마 등도 등산객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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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와 비선대 일원에서 얼레지와 복수초가 3월 말 겨우내 움츠렸던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해 대승령, 백담사, 비룡폭포 일원에서는 얼레지와 복수초, 노루귀, 족두리풀 등이 절정을 이룬다. 이어 한계령삼거리와 끝청엔 은방울꽃이 5월초까지 활짝 피고, 설악폭포와 대청~중청 일원엔 국화방망이와 만주송이풀이 6월말까지 등산로 주변을 뒤덮는다.

북한산에선 진달래능선의 진달래가 4월 중 능선을 뒤덮어 등산객을 유혹하고,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는 쪽동백과 벚꽃, 철쭉 등이 4월말까지 활짝 핀 모습을 보여준다.

4월 중 월출산에선 도갑사 자연관찰로의 얼레지가 군락을 이뤄 아름다움을 뽐내고, 월악산 만수골계곡에선 모데미풀이 절정을 이룬다. 또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에서는 수달래가 4월말까지 활짝 피어 무르익어가는 봄을 알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봄맞이 대표 야생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봄맞이 야생화 일람표’를 만들어 공개했다. 야생화 일람표만 보면 어느 산에 무슨 꽃이, 몇 월에 피고 절정을 이루는지 파악할 수 있다.

공단 안수철 홍보실장은 “이번 야생화 탐방자료는 탐방객의 입장에서 산에서 무슨 꽃이 피고, 무엇을 알고 싶어 할까 하는 고민 끝에 작성한 것으로, 봄맞이 나들이에 보탬이 되고 다양하게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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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에서는 5월 초가 되면 피나물과 얼레지가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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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과 세셕평전에는 5월초에 산철쭉이 만개한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2 Comments

  1. 산우

    03.26,2010 at 3:55 오후

    좋은 자료 퍼가오 박기자!!….   

  2. LINK4U

    03.27,2010 at 8:41 오전

    이번엔 꼬옥 등산 마니 가서 꽃구경 다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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