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둘레길 만든다… 북한산 둘레길 서울구간 31㎞는 스토리텔링 갖춰 곧 개통

북한산 둘레길의 서울 구간이 곧 선보일 예정인 데 이어 전국의 국립공원에도 둘레길이 조성된다.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도심 인근에 있는 3개 국립공원을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14개 산악형 국립공원은 올해 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3개 국립공원에 2019년까지 총 77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립공원 경계지점의 내․외곽 및 저지대를 중심으로 둘레길 185㎞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선정된 3개 국립공원은 지역주민의 탐방수요가 많은 대도시에 인접해 있으며, 도로 및 자연․문화 자원 등이 풍부한 곳이다.

북한산 둘레길-crop.JPG

국립공원 중 연간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은 총 63.2㎞ 중 서울시 구간 둘레길 31.1㎞를 연내 개통하고, 경기도 구간 32.1㎞는 내년에 완공키로 했다.

북한산 둘레길은 전체 노선을 11구간으로 나눠 다양한 이야기로 탐방객을 맞을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우이계곡길’ ‘수유 순례길’ ‘정릉 사찰길’ ‘불광 언저리길’ ‘산성경관문화길’ ‘산성마을길’ ‘솔고개 야생길’ ‘송추산 너머길’ ‘송추마을길’ 등 28개의 살아있는 이야기로 탐방객을 맞는다.


계룡산과 치악산은 내년부터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시작한다. 계룡산 둘레길 1단계는 2014년까지 둘레길 조성 현장조사 및 사업 타당성 조사를 벌여 23.2㎞의 다양한 테마를 가진 길이 조성된다. 계룡산 둘레길 53㎞에도 8개의 주요 테마가 있다. ‘도예체험길’ ‘지역화합의 길’ ‘자전거를 탄 어사 박문수의 길’ ‘자연과 문화체험의 길’ 등이 1단계로 조성되고, ‘구재 넘어 갑사 옛길’ ‘무속신앙 및 기(氣) 체험길’ ‘천지창운 오행길’ ‘국방도시 참관길’ 등이 2단계로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계룡산 둘레길-crop.JPG

치악산은 조성 예정인 둘레길이 총 69㎞에 이른다. 내년까지 현장조사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친 뒤 1단계 작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5.3㎞구간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1단계 길은 ‘성황리길’ ‘싸리치 옛길’ ‘맏치 능선길’ ‘강림 마을길’ ‘수레너미길’ 등이고, 2단계는 ‘구룡산책길’ ‘소초마을길’ ‘행구사찰길’ ‘반곡마을길’ ‘금대마을길’ 등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3.7㎞의 길이 조성된다.

치악산 둘레길-crop.JPG

월악산을 포함한 나머지 14개 산악형 국립공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둘레길 조성 가능구간에 대한 조사를 벌여 공원별로 최소 1~2개 구간의 둘레길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1개 구간은 3~6㎞내외씩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둘레길이 조성되면 고지대 자연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는 정상 지향형 산행방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연과 문화 및 역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 저지대 탐방객 증가에 따른 특산품 시장 등을 개설해 지역주민의 생활기반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1 Comment

  1. drimtru

    06.30,2010 at 9:42 오전

    좋은 자료 퍼갑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