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트레킹, 김포 3개·고양 2개·파주 4개·연천 3개 등 모두 12개 코스 조성


경기도가 개통한 DMZ트레킹 코스 4개 시군을 거쳐 총 181.4㎞로 연결된다. 김포시의 3개 코스는 한강을 넘지 않고 고양을 바라보는 봉성산에서 끝을 맺는다. 반면 고양과 파주, 연천은 시군은 다르지만 트레킹 마지막 지점이 다음 코스 출발지점으로 연결돼, 코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포에는 3개 코스가 있다. 첫 코스의 출발지점은 대명항이다. 대명항에서 출발한 트레킹코스는 덕포진을 거쳐 쇄암리~김포CC를 거쳐 문수산성 남문, 산성마을 입구까지이다. 총 15.4㎞에 약 4시간가량 소요된다. 둘째 코스는 문수산성~청룡회관~조강저수지~애기봉 전망대 입구까지 총 8㎞에 약 2시간 30분 내외 걸린다. 셋째 코스는 애기봉 입구~금성초교~배수문~전류리 포구까지 총 15㎞에 4시간 남짓 소요된다.


고양시에서는 두 개 코스가 있다. 행주산성을 출발해서 행주대교 북단을 돌아 삼성당마을~섬말다리를 거쳐 호수공원까지 가는 코스가 첫 구간이다. 총 10.2㎞ 거리에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예상된다. 둘째 코스는 호수공원에서 킨텍스~이산포IC~장월평천교를 거쳐 출판도시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총 14.3㎞에 대략 3시간 30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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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는 네 개 코스가 있다. 첫 코스는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출판도시를 통과해 문발IC~송촌리다리~파주NFC를 거쳐 통일동산까지 총 12.4㎞에 3시간 10분 내외 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코스는 통일동산에서 경기영어마을과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카페촌을 거쳐 파주시 환경센터에서 반구정까지 가는 길이다. 총 17㎞에 4시간30분 내외 잡으면 된다. 셋째 코스는 반구정에서 마정초교와 장산전망대를 거쳐 율곡2리까지 총 11.2㎞에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 예상된다. 넷째 코스는 율곡2리 화석정을 출발하여 두포리와 파평중학교를 거쳐 임진강 절경인 적벽산책로와 장파사거리를 지나 황포돛배까지 간다. 총 15.7㎞에 4시간 10분 정도 예상되는 거리다.


연천군에는 세 개 코스가 있다. 첫 코스는 파주의 마지막 구간인 황포돛대에서 출발해 장남 면사무소~노곡리 비룡대교 입구를 거쳐 고려 태조 왕건의 위패가 모셔진 숭의전까지 총 21.6㎞에 이르는 거리다. 예상 소요시간은 대략 6시간 40분 정도. 둘째 코스는 숭의전에서 출발해서 임진강 주상절리~우정리 황공천다리~군남 면사무소를 거쳐 군남 홍수조절지까지이다. 총 21.8㎞에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 40분. 마지막 구간인 셋째 코스는 군남 홍수조절지에서 상리초교와 도신리 방아다리를 거쳐 ‘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정표가 있는 신탄리역까지 총 18.8㎞ 거리다.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아직 확정안 된 구간 있어 관련 시군에 필히 문의해야


DMZ 트레킹코스를 개통했지만 준비기간이 원체 짧았고, 예산도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직 완성상태는 아니다. 부랴부랴 개통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많이 찾는 이유는 그동안 통제됐던 DMZ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기 때문일 것이다.


길 중간 50m마다 리본은 달았지만 변경되는 코스의 구간 확정문제도 일부 있고,푯말 작업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필히 관련 시군이나 경기 2청 특별대책지역과(031-850-2931, 031-850-3953) 등으로 문의하고 가는 게 좋다. 참고로 김포 문화관광과는 031-980-2743, 고양은 031-8075-3377, 파주는 031-940-4364, 연천은 031-839-2061.


대부분 지역은 코스가 길어 간식과 물은 필히 준비해야 한다. 도시락도 가급적 지참하는 게 좋다. 특히 김포 첫째길은 15㎞가 조금 더 되지만 중간 탈출로나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 구간에 음식점과 수퍼마켓이 딱 한군데씩 있다. 길 중간 지점인 고양포마을에 한우소고기전문식당인 원포나루터(070-8823-2141 또는 010-6363-2141)는 음식점에서 한우를 잡는 집과 직접 연계해 언제나 싱싱한 소고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음식점 바로 앞에 유일한 수퍼마켓이 있다.

연천 구간은 중간중간에 음식점들이 있어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이다. 특히 첫째길 옆 약대산 자락에 있는 방갈로 카페(010-4155-0835)엔 민박과 정식이 가능하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1 Comment

  1. 똘건너 흰구름

    09.28,2010 at 10:10 오후

    제겐 참신한 내용이어서 퍼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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