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단풍 설악산 10월2일, 해남 두륜산 11월1일 시작

올 가을 단풍은 10월2일쯤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서 하루 평균 20~25㎞씩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 첫 단풍은 다소 늦고 절정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첫 단풍은 설악산이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10월2일쯤 시작해서 중부지방은 10월4~17일, 남부지방은 10월10일~28일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설악산이 10월17일쯤, 내장산이 11월6일쯤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풍도(포커스).JPG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지역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까지 9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10월 상순까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단풍의 시작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지역에 따라 1~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의 기온이 높을수록 첫 단풍 시기는 늦어지고 낮을수록 빨라진다.

단풍은 시속 1㎞정도로 남쪽으로 내려와 설악산과 해남 두륜산 단풍 시작 시기는 약 한 달 정도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 후반~하순쯤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 말~11월 상순쯤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단풍에 영향을 주는 9월, 10월, 11월 상순 기온이 상승함으로써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단풍도(포커스)-crop.JPG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비교해보면 기온상승폭이 11월로 갈수록 커지므로 첫 단풍보다는 단풍 절정 시기가 더 늦어지는 경향을 뚜렷이 보인다. 또한 첫 단풍의 경우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에서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첫 단풍 시기는 중부지방에서 2.1일, 남부지방에서 0.7일, 절정 시기는 평균 2.4일 정도 늦어졌다. 이도 9월과 11월의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단풍은 식물이 하루 최저기온이 5℃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물들기 시작한다. 잎 속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화되어 축적되면 갈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