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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고대 로마 유적지도 조용헌 박사의 동양학적 풍수 해설이 통할까? - 마운틴
고대 로마 유적지도 조용헌 박사의 동양학적 풍수 해설이 통할까?

‘동양학으로 본 서양문명’ 두 번째 시리즈로 5월20일부터 29일까지 8박9일간 이탈리아로 향한다. 첫 번째 시리즈로 시작한 ‘고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탐방을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두 번째에서는 고대 로마제국과 그 주변 유적지를 하나씩 둘러볼 예정이다. <월간산>이 한국의 대표적인 동양학자 조용헌 박사와 함께 서양문명의 발상지를 돌아보면서 동양학적인 시각에서 서양문명을 재조명해보는 계기로 마련한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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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원형경기장을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다.

지난 3월 말 그리스 첫 탐방에서 한국의 풍수적 지형과너무 유사하게 건축한 미케네(Mycenae) 성벽과 건축물을 보고 조용헌 박사는감탄해마지 않았다.

두 개의 봉우리가 완벽하게 천혜의 요새로 에워싸고 있는 미케네성. 왼쪽은 프로피티스 일리아스(Prophitis LLias 또는 아스피스)이고 오른쪽은 사라(Sara)산이다. 중간 계곡은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깊은 골짜기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요새 같은 석성은 적들이 도저히 침범할 수 없어 보인다. 아크로폴리스 성벽 둘레가 1㎞나 될 정도다. 성문은 서양에서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사자 두 마리가 마주보며 지키고 있다. 성 안에는 귀족들이 거주하며 목욕시설까지 구비한 완벽한 시설을 자랑했다. 이러한 시설이 BC 17~16세기에 건립됐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3,600~3700년 전이다. 비밀 수로를 만들어 외부에서 물을 끌어다 깊은 우물까지 만들어 저장했다. 외부에서는 찾을 수도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설이다. 수심이 18m나 된다고 한다. 한 마디로 감동이고, 감탄을 금할 수 없다.

건물뿐이 아니다. ‘천하의 명당자리’라고 조 박사가 운을 뗀다.

“이런 지형을 군신동조열이라고 합니다. 신하의 예를 최대한 받들어 왕을 모시는 그런 명당터입니다. 아크로폴리스 외부 북서쪽에는 ‘아트레우스의 보물(Treasury of Atreus)’이라 불리는 무덤은 트로이원정의 총지휘관으로 출전한 아가멤논의 아버지 아트레우스 것으로 전합니다. 이 무덤은 마치 아버지가 자손들이 있는 미케네성을 입구에서 지키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신라의 문무대왕이 바다에 묻혀 왜적이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과 같이 말입니다. 한국의 풍수 이상으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배치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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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유적지도 그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양학이 그대로 통할지 사뭇 궁금하다.

이탈리아의 고대 유적지에서도 과연 조 박사가 어떻게 반응할까 사뭇 궁금해진다. 이탈리아 탐방은 로마를 거쳐 나폴리, 폼페이, 피사, 베니스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거나 고대 로마의 문명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유적지를 둘러본다. 첫 일정은 베니스에서 시작한다. 이어 피렌체→피사→시에나→아씨시→오르베에또→로마→나폴리→폼페이→포지타노→소렌토→로마로 돌아와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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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동양학적으로 어떻게 해설할까?

조 박사는 가는 곳마다 그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의 유적에 대해 한국의 풍수와 문명을 비교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로마는 전설에 의하면 군사와 전쟁을 주관하는 신인 마르스와 인간인 레아 실비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레우스와 로물루스에 의해 건국되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와 같은 로마를 세운 시조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 에피소드이다. 로마는 고풍도시이면서 동시에 연 천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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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내 관광은 물론 수상도시 베니치아, 중세 르네상스 발원지 피렌체와 우피미미술관도 들러 현대의 로마와 고대 로마를 비교해 볼 기회도 가진다. 바티칸박물관에서는 개인수신기로 해설을 들으며, 고대와 중세를 아우르는 수많은 작품들을 감상한다. 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피사의 사탑, 비운의 도시인 폼페이 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에나, 성 프란체스코 고향 동화마을 아씨시,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소렌토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 아말피 등을 두루 방문한다. 물론 가는 곳마다 조 박사가 해박한 동양학으로 풍수와 문명에 관련된 이야기 보따리를 푸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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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4성급 호텔에서 하며, 식사는 3대 특식을 제공하는 등 맛집 탐방도 겸한다. 참가비용은 369만원. 선착순 30명 모집. 문의 혜초여행사 02-733-3900 또는 02-6263-0900. 홈페이지 www.hyecho.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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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으로 본 서양문명 제2탄, 이탈리아편에서 이탈리아 이동경로.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1 Comment

  1. Old Bar^n

    05.15,2014 at 3:45 오후

    좋은 구경 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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