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관광지 ‘통영’엔 어떤 볼거리 있나?

통영은 전북 무주, 충북 제천과 함께 정부 지정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관광도시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상품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통영은 남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무주는 태권도와 레프팅․스키 등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 제천은 한방의료와 청풍명월 등 건강 치유의 힐링관광도시로 집중 육성된다.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올해 관광도시로 선정된 3곳 중에 현재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통영이다. 통영은 지난해 관광객이 총 636만여 명에 달했다. 경기불황 탓으로 2012년 705만 여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국 지자체 관광객 순위로는 상위권에 속한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최고 관광객 도시는 단연 제주도다. 2013년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리 고향에 있는 박경리기념관

박경리 고향에 있는 박경리기념관

통영은 2000년대 초까지 매년 관광객 300만 명 내외를 기록하다 문화재관람료가 없어지고 미륵산 케이블카가 개통된 2008년을 기점으로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 그해 556만8,000명을 기록했다. 2009년엔 614만 여명, 2010년엔 625만 여명, 2011년엔 690만 여명 등을 기록,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 미술의 선구자인 전혁림 미술기념관

현대 미술의 선구자인 전혁림 미술기념관

특히 2008년 4월 미륵산 케이블카 개통 이후 케이블카 이용객은 매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25만 여명, 2010년 121만 여명, 2011년 134만 여명, 2012년 132만 여명, 2013년 137만 여명이 이용했다. 이는 통영의 단일 관광지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국 10여개 케이블카 중에서도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 재정에도 짭짤한 수익을 제공한다.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2013년 기준 통영의 여러 여행지 중에서 미륵산 케이블카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은 미륵산(78만 여명)이고, 욕지도와 장사도해상공원, 달아공원, 충무마리나리조트, 매물도, 사량도, 해저터널 등이 30여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의 관광객 방문자수는 매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사량도에는 지리망산 뿐만 아니라 한국 최고의 무속신으로 통하는 최영장군 사당이 있어, 이 또한 볼거리로 꼽힌다. 전국의 무속신 60% 이상이 최영 장군을 신(神)으로 모실 정도로 숭배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는 국보 제305호의 세병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는 국보 제305호의 세병관.

통영시청 관광과 이미희씨는 “통영에는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관광자원이 많다”며 “너무 많아서 어느 것부터 개발해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좋아할지 판단이 제대로 안 될 지경”이라고 강조했다. 

벽화마을의 시조가 된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벽화마을의 시조가 된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