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함께 즐길 야생화 명소는 어딜까?… 전국 야생화 100대 명소

국립수목원의 뻐꾹나리가 보란 듯 활짝 피어 있다.

국립수목원의 뻐꾹나리가 보란 듯 활짝 피어 있다.

가을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는 어디며, 사철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는 어디일까?

산림청은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광릉요강꽃․솔채꽃 등이 서식하는 국립수목원과 벌개미취․투구꽃이 아름다운 함백산 만항재, 산꼬리풀․마타리 등이 많은 점봉산 곰배령, 물매화․잔대․구절초가 때맞춰 피는 황금산,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이 자라는 황매산 등을 꼽았다.

야생화_100대명소(인포그래픽)

이어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의 피나물이 아름답게 피었다.

국립수목원의 피나물이 아름답게 피었다.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선정지역은 서울 2곳, 경기 15곳, 인천 3곳, 강원 19곳, 경남 7곳, 경북 9곳, 대구 2곳, 전남 11곳, 전북 11곳, 충남 9곳, 충북 4곳, 부산 4곳, 제주 4곳 등이다.

함백산 만항재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화 군락지이기도 하다.

함백산 만항재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화 군락지이기도 하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점봉산 곰배령은 전국의 야생화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점봉산 곰배령은 전국의 야생화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또한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특히 당부했다.

함백산 만항재의 범꼬리 야생화.

함백산 만항재의 범꼬리 야생화.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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