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지하철역

무더운여름

야근을하고저녁늦게퇴근하는길에

지하철역의모습을담았다

내퇴근코스는5호선과8호선이다

밤12시마장역에도착하니사람들이없고쓸쓸하다

더운지하철역내부는철로에서나오는열기가더욱덥게한다

혹시천호에서5호선을못갈아타면….

평일과토·일요일은막차시간에1시간의차이가있다

간혹그것을잊어택시타러허둥지둥대던때를생각하면서….

천호역에도착했다

기다리는사람이있으면안심이다

막차는있다는것이니까….

천호역은다행히잠실처럼뛰지않아도된다

막차가들어온다는안내방송에따라사람들은앞쪽으로나온다

무더운날씨속에서도

이막차를타려고사람들은저녁시간을조절했을것이다

드디어막차가도착했습니다

이렇게해서어제아침에시작한하루가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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