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계속되는장마에습기가많다

더운여름날찍은사진중능소화가불뚝다가온다.

담에내정원을가질때꼭심고자했던능소화

뽀송뽀송한기분으로꽃을본다.

어린이대공원에서본능소화는한여름뜨거운태양밑에서도그아름다움을뽑내고있었다.

바닥에떨어진꽃잎조차품위를잃지않았다.

산책을마치고돌아오는길

어느주택에능소화가흐드러지게핀모습을담으며

다음엔꼭하면서내정원을가질때를그렸다.

2년전플랜을할때쓴글이기억에떠오른다.

[사진출처:http://wagle.planet.daum.net/P/258765]

평소아름답다생각하면서도꽃이름을몰랐었는데

무명님의플랜에서"능소화"란이름을알았다.

우리가나무와풀을익히알고있지만

이름을몰라제대로표현하지못하는경우가있듯이

나에게도저능소화의이름을몰라

그냥"붉은꽃"으로표현한적이있었다.

다음에내정원이가질때

저능소화를꼭심고싶다

[능소화전설(창작):벙어리딸의귀로피어난꽃오마이뉴스김민수기자]

[능소화에대하여:식물나라]

시크릿가든-swan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