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은 말하네요

지난주관악산을가려다가못오른아쉬움이있었습니다.

이번엔단체산행입니다.

사당역에서올라연주암을거쳐과천역으로내려왔습니다.

혹한이가신포근한날씨에웃음꽃이피었습니다.

산길에들어서자아침햇살이반깁니다.

사람들이많이다녀아이젠이필요없었지요.

계곡건너는데는얼음이얼었습니다.

겨울산인데도많은사람들이찾았습니다.

잠깐휴식시간을가졌습니다.

과메기에막걸리로목을축였습니다.

물오리나무가봄소식을전해줍니다.

도시의길거리처럼북적입니다.

경기오악(五岳)중의하나인관악산에는바위가많습니다.

등산로는바위사이로연결됩니다.

곳곳에눈이덮였습니다.

멀리관악산이보입니다.

오던길을뒤돌아보니산길곳곳에사람들이있습니다.

관악산이가까워졌습니다.

관악문입니다.

등산길은관악문을통과해야합니다.

연주대오르는길에사람들이너무많아연주암으로가는다이렉트길을택했습니다.

점심시간입니다.

배낭속에서나온것중에으름술,호박죽,뽕잎무침,국화차도있었습니다.

관악사지(冠岳寺址)에있는청산당대사(靑山堂大師)사리부도입니다.

연주암에앉아단체사진을찍었습니다.

찍사가바쁘게디카를설치하고있습니다.

겨울나무의실루엣에자꾸눈길이갑니다.

추녀끝의풍경도겨울풍경과어울립니다.

기둥에새겨진글씨가휑함을달래줍니다.

나무에대고"넘버원"을외칩니다.

연주암을내려오다다시한번올려다보았습니다.

내려가는길에도아이젠이필요없었습니다.


(9회말2아웃ost)


Flyagain/별

언젠가는좋은날이올거야...

마을에내려오자동심의세계가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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