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꽃 – 자연의 레어한 맛을 꿈꾸다

작년에맛본자연의맛

그맛이가져다준소중한추억

그으름꽃이궁금했다.

작년에도이맘때였지

설레임을안고갈마치에갔다.

연두색잎들이바람에휘청인다.

으름꽃이반겨준다.

나도반갑게뷰파인더로인사했다.

으름꽃을만나러가는길에은방울꽃이도열하며환영하고있었습니다.

먼저암꽃이환하게인사합니다.

이번엔숫꽃입니다.

암꽃,숫꽃,꽃봉오리가함께있습니다.

암꽃의암술머리에는끈적끈적한액체가묻어있어쉽게수꽃가루가묻습니다.

암꽃은수꽃보다큰편이고꽃잎이뒤로젖혀집니다.

으름꽃은한꼬투리에암꽃과수꽃이함께핍니다.

으름의잎은5장입니다.

암꽃이크고이뻐디카의촛점이자주갑니다.

으름은낙엽성덩굴식물입니다.

으름은습지에서살며,나무를타고올라갑니다.

숫꽃은많습니다.

으름은머루,다래와함께산에서나는과실로가을산의바나나로불립니다.

바로셀로나올림픽공원에5개수종을보냈는데으름도포함되었습니다.

그게사랑인거야

좋은옷보면생각나는거,그게사랑이야.

맛있는거보면같이먹고싶고

좋은경치보면같이보고싶은거

나쁜게아니라좋은거있을때

여기그사람이있었으면좋겠다,생각하는거

그게사랑인거야.그건누가많이가지고

누가적게가지고있어서

그러는게아닌거야.-공지영의<착한여자>중에서-

으름의추억을소중하게간직하고있습니다.

으름꽃은자연의레어한맛을꿈꾸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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