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삼일계곡(2) – 화악터널과 촛대바위

도마치재에서87번국도를타고내려와

사창리를지나다시삼일계곡으로난지방도를타고올라갔다.

삼일계곡은초봄과봄이함께있었다.

멋진풍경에햇살도따스했다.

약수터에서간식을먹으며

웃고떠들며기념촬영을했다.

다시내려오다촛대바위에서멈추었다.

촛대바위가녹음속에우뚝솟았다.

화악터널은재공사중이었고폐쇄되어있었다.

다가가보니터널의끝이보였다.

이터널만완성되면쉽게화악산에접근할수있다.

1000m이상고지의산이라이제서야신록이피어나기시작했다.

두메꽃

/채나연외딴곳높은산골짜구위에살고싶어라한송이꽃으로살고싶어라벌나비그림자비치지않는첩첩산중에값없는꽃으로살고싶어라햇님만,내님만오신다면야평생이대로숨어숨어서살고싶어라외딴곳높은산골짜구위에살고싶어라한송이꽃으로살고싶어라벌나비그림자비치지않는첩첩산중에값없는꽃으로살고싶어라햇님만,내님만오신다면야평생이대로숨어숨어서살고싶어라

삼일계곡은무척깊었다.

약수터뒤로올라가니괭이눈이반갑게맞아준다.

고비가피어나고있다.

쇠뜨기의싹이나오고있고,생식세포도건장하다.

이제잎이돋아나고있는높은산이더욱아름답다.

삼일계곡을내려오니다시녹음이보였다.

촛대바위가녹음위에우뚝섰다.

비껴서보니촛대바위는이런모습이다.

계곡쪽에멋진풍경이들어와당겨보았다.

저바위밑으로아스팔트길이달린다.

저계곡속으로는들어갈수없다.

전망대에서바라본삼일계곡은아름다웠다.

전망대에서보니촛대봉은더욱수려하다.

삼일계곡에서동료들이물을뜨고있다.

급경사에브레이크를너무밟아라이닝에서연기가나와식혀주기위해서다.

맑은계곡물이힘차게포말을일으킨다.

그계곡을가로질러길이연결된다.

춘천을거쳐돌아오는길에서삼악산의세봉우리가선명히들어왔다.

차안에서급히디카를꺼내찍었으나이미세봉우리모습은보이지않았다.

남이섬이보이는전망대에섰다.

남이섬관광객을실어나르는배가연신오고갔다.

전망대바위밑을보니하얀꽃이보인다.

물참대인지,말발도리인지머리속이헷갈렸다.

집에와인터넷을보니매화말발도리였다.

양수리에다가오자수종사가있는운길산의실루엣이선명하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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