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답사 – 팥배나무 꽃길을 따라

토요일을위한사전답사길

늦은오후의시간

푸른관악산~

녹음속의산,녹음속의나

팥배나무꽃의안내에따라

등산길을이어갔다.

서울대정문옆의관악산입구에서연주대를바라보았다.

예정된코스는서울대옆관악산입구-연주대-사당역이다.

호수공원의분수가시원함을선사한다.

연주대-무너미고개갈림길에서연주대길로접어든계곡에서잠시숨을골랐다.

깔딱고개를한참오르다보니정상이보였다.

깔딱고개에올라오니팥배나무가반겨준다.

경치를조망하려칼바위능선끝의암봉에올랐다.

연주대가는능선에사람들이보인다.

연주암풍경이다.

연주암의연등이푸른녹음속에선명하다.

연주대로오르는능선에팥배나무의흰꽃이눈부시다.

과천쪽계곡의녹음은빠져보고싶을정도로매력적이다.

분홍립스틱

/송윤아

간간히철쭉,병꽃도보인다.

절벽위의연등이연주대를더멋지게한다.

연주대에잠시들렸다.

연주대에서바라본과천이다.

연주대에서내려갈능선을조망했다.

사당쪽은바위길의하강이다.

멋진소나무를찍으려는데연인들이더멋있게보인다.

푸른관악산은우리곁에가까이있어너무좋다.

사당쪽으로내려가는능선길이보인다.

늦은오후,태양도구름에가려서쪽과동쪽이완연히다르다.

관악문을통과하여부지런히내달렸다.

한참을내려오다되돌아보니지나온능선이구비구비보인다.

헬기장에다다라국기봉가기전에우측계곡으로빠져야한다.

서쪽,남쪽,동쪽을조망한후

멀리있는63빌딩을바라보았다.

그런후계곡밑으로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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