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6) – 남쪽으로 달려 달려

노적봉을지나니길은순탄하다.

숲길을편안히걸으면된다.

노적봉에서맛난점심을먹고되돌아와계속된능선산행에서용암문에닿았다.(15:33)

점심식사후산행내내반겨준자주조희풀이장마를딛고활짝만발하였다.

가야할능선이구비구비펼쳐진다.

으아리가산행길에힘을준다.

동장대이다.(16:02)

잘정비된북한산성을따라산행길은이어진다.

대동문이다.(16:13)

대동문의성벽안쪽에는축성내역이상세히새겨져있다.

꿩의다리가늦게서야흐드러지게피었다.

서울시내가선명히들어온다.

이정표가숲속에묻혔다.

송장풀이다.

송장풀에실베짱이유충이있어찍고난후벌이날아왔는데

디카의촛점은벌을향하였으나계속날다가동료가실베짱이유충을찍는뷰파인터속으로날아들었다.

송장풀Leonurusmacranthus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꿀풀과의여러해살이풀

개속단·대화익모초(草)라고도한다.

산지의풀밭에서자란다.

높이1m정도로줄기는곧추서고둔하게네모지며전체에갈색누운털이빽빽이난다.

잎은달걀모양으로마주나고털이있으며,가장자리에커다란톱니가있고밑부분의잎은깊게패어져있다.

윗부분의잎은흔히갈라지고아랫부분의잎은점차작아지며가장자리가밋밋하다.

꽃은연한홍색으로8월에피고윗부분의잎겨드랑이에층층으로달린다.

꽃받침은5개로갈라지고갈래조각은뾰족하다.

화관은길이2.5∼3cm의입술모양인데,윗입술겉에털이많으며아랫입술은짧게3개로갈라진다.

열매는골돌과로10월에익는다.

풀전체를이뇨제·강장제·중풍치료에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등지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이름을모르는버섯이지만생김새가특이하여찍어보았다.

보국문으로내려서는데단풍든(?)단풍나무가눈에들어왔다.

보국문이다.(17:06)

보국문주위에는붉은물봉선이많이피어있었다.

보국문을지나산성길을계속가는데산성틈에가을형솜나물이보인다.

먹구름이짙게깔리가운데능선은선명히보인다.

뒤를돌아보니북한산을저멀리떨쳐놓았다.그러고보니느리게가는것같아도발걸음은참빠르다.

허리를굽혀터널도통과했다.

이제비봉능선이보이기시작했다.

대남문에있는안내도이다.

북한산성은문수봉에서의상능선으로이어진다.

문수봉이다.(17:34)

문수봉에서보는비봉능선이선명하다.

바위의파인곳에물이고였다.

북한산3개봉우리가선명히보여당겨보았다.

먹구름이점점짙어진다.

문수봉은해발727m이다.


WisperingHope/PhilCoulter

금방비가떨어질것같은데도돌양지꽃을지나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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