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구룡령-단목령)(2) – 갈전곡봉의 추억을 씹는다

가을단풍이한창인대간길이다.

양양쪽에서구룡령오르는길이보인다.

개시호이다.

구룡령오르는길이계속보인다.

생태조림복원안내판이다.

능선의파로라마를보니가슴까지시원하다.

구룡령오르는길이더잘보인다.

구룡령옛길에도착했다.(12:05)

단풍능선아래갈천마을이보인다.

대간종주를알리는시그널이단풍이든것같다.

나뭇가지사이로보이는능선에자꾸셔터가눌러진다.

정오의햇살이비치는백두대간길이다.

참나무류단풍이역광에빛난다.

산죽밭사이로대간길은이어진다.

1121봉에도착했다.(12:43)

열매가달리는가을인데늦동이투구꽃이보인다.

햇빛에빛나는단풍이대간길의지루함을달랜다.

나뭇가지사이로보이는능선이더욱아름답다.

휴식을하며간식을먹었다.(13:22)

멀리보이는산허리의단풍이한낮의햇빛에반짝인다.

이정표를볼때마다거리의단축이반갑다.

갈전곡봉에도착했다.(13:40)

20여년전진부령-대관령종주를하려고내려오다가갈전곡봉에서가칠봉으로잘못빠지는바람에실패했었다.

옛날에는이정표도없었고길도희미하여비오면서안개가낀날은가칠봉으로빠지기십상이었다.

그래서안내책에는이곳을통과할때주의할점을강조하곤했었다.

지금은벤치도있고이정표도잘정비되었다.

20여년전의아쉬운기억으로자꾸사진을찍었다.


반지의제왕OST-Mayitbe/Enya
(사진:2008-10-14백두대간22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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