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구룡령-단목령)(2) – 갈전곡봉의 추억을 씹는다
가을단풍이한창인대간길이다.
양양쪽에서구룡령오르는길이보인다.
개시호이다.
구룡령오르는길이계속보인다.
생태조림복원안내판이다.
구룡령옛길에도착했다.(12:05)
단풍능선아래갈천마을이보인다.
대간종주를알리는시그널이단풍이든것같다.
나뭇가지사이로보이는능선에자꾸셔터가눌러진다.
산죽밭사이로대간길은이어진다.
열매가달리는가을인데늦동이투구꽃이보인다.
햇빛에빛나는단풍이대간길의지루함을달랜다.
이정표를볼때마다거리의단축이반갑다.
갈전곡봉에도착했다.(13:40)
20여년전진부령-대관령종주를하려고내려오다가갈전곡봉에서가칠봉으로잘못빠지는바람에실패했었다.
옛날에는이정표도없었고길도희미하여비오면서안개가낀날은가칠봉으로빠지기십상이었다.
그래서안내책에는이곳을통과할때주의할점을강조하곤했었다.
반지의제왕OST-Mayitbe/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