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11월은모두가사라진것은아닌달」 (낭송정희성) <출처:문학나눔문학집배원나희덕의시배달2008-11-03>
쓸쓸하지만나의가을은모두사라진것은아니다.
잎에물든단풍처럼곳곳에사연이물들었다.
가을빛속에빛나는추억을더듬어본다.
그대,가을이었군요/김춘경해질무렵이면그리운이의손을잡고낙엽바스락거리는오솔길을말없이걷고싶던흔들리는마음구르는상념에실어향기로운들꽃으로피우고싶던바람의계절_똑,또옥..살며시곁으로찾아와가버린청춘의그림자들썩이며한숨짓게하는이그대,가을이었군요휙,휘익..세차게곁으로날아가섭섭히떠나보낸지난시간토닥여정주고싶은그대,가을이로군요아!그대는눈물나게반가운그리움의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