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의 빛을 보는 사람들

아침6시에일어나집을나섰다.

거리는예나다름없이움직이고있었다.

남한산성입구에가니사람들이많았다.

올라가는길이인산인해이다.

남문근처에서는체증이되었다.

몸에선땀이흘렀다.

성곽을걸어가는마음에설레임이인다.

밀리고밀리면서도착한남장대에수많은사람들이웅성거린다.

07:50드디어해가보인다.

2009희망의태양이힘차게떠올랐다.

남한산성남장대에많은사람들이기축년일출을기다리고있다.(07:33)

동녘이붉게물들었다.

검단산도일출을기다리고있다.

모두들디카나핸폰을들고대기하고있다.

아직붉기만하다.

예정시간07:45에도해는떠오르지않았다.

누군가외친다."보인다"(07:50)

장엄한기축년의태양이산뒤에서튀어나오고있었다.

나도모르게숨을숙이고숙연해진다.

모두들디카나핸폰을높이치켜든다.

모두의가슴에희망을심는다.

마음을모았다.

산성밑에도많은사람들이있었다.

검단산도훤해지고있다.


TheMan/김신우

일부의사람들이귀가하고있다.

2009일출의희망을담았다.

사람들이썰물처럼빠져나가고있다.

새해첫해가비춘다.

지체된오솔길에까지해는떠올랐다.

이제는손발이시리고추위가느껴진다.

첫해가도시를밝히고있다.

깨끗한새마음이가슴에앉았다.

태양이산등성이까지떠올랐다.


"●"근하신년^^/\2009년/♣.♧\/\♣새해복많이받으시고건강하세요*^^*

우리가사는세상에희망의새날이열렸다.

(사진:2009-01-01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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