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1) – 신년의 설레임으로

신년의첫일요일

어디로갈까?

차타고가기는그렇고

그래도좀더멀리

그래포대능선을넘어보자

전철로시간이많이걸리지만

일찍출발하면되지

마음을정하고일찍일어났다.

날씨가흐린것같다.

도봉산에도착하니햇빛이난포근한날씨였다.

가볍게혼자가는산행

걸음도마음도편하다.

눈은산의정기를찾고

마음은상상의나래를편다.

북한산국립공원안내도를자세히본후산행을시작했다.(10:34)

계곡보다는능선의조망을위해지장사쪽으로방향을틀었다.

계곡의큰돌위에나무가자라고있다.

지나고나서찍으니역광이다.

언폭포가좀녹아물이흐르고있었다.

원효사근처에올라오니수락산이보인다.

여름에앉으면제격이겠다.

바위틈으로들어가보았다.

그랬더니원효사의지붕이보인다.

뒤돌아나왔다.

바위에홈이파여등산로로이용되고있다.

해골바위이다.(11:16)

Indreams/RoyOrbison


사람들이소위말하는
캔디색깔잠의요정은
매일밤내방으로살금살금들어와
요술가루를뿌리고속삭여요
"잠들거라.모든게다잘될거야"


난눈을감고
신비의밤으로떠납니다
꿈꾸는자들이그러하듯
난조용히무언의기도를드려요
그리고난잠이들어
당신꿈을꾸어요


꿈속에서난당신과함께걷고
당신에게말을걸어요
꿈속에서당신은나의사람이에요
항상우린같이있어요
꿈속에서는요꿈속에서는..


하지만새벽이다가오면
난잠을깨고당신이없다는걸알게되죠
어쩔수없어요
아무리소리를질러봐도어쩔수없어요
당신이안녕이라말했던걸기억해요


이런모든일들이꿈속에서만
일어난다는것이너무안타까워요
오직꿈속에서만
아름다운꿈속에서만....
Acandycoloredclowntheycallthesandmantiptoestomyroomeverynightjusttosprinklestardustandtowhisper"Gotosleep.Everythingisalright"IclosemyeyesthenIdriftawayintothemagicnightIsoftlysayasilentprayerlikedreamersdoThenIfallasleeptodreammydreamsofyouIndreamsIwalkwithyouIndreamsItalktoyouIndreamsyou'remineAllofthetimewe'retogetherindreams,indreamsButjustbeforethedawnIawakeandfindyou'regoneIcan'thelpitIcan'thelpitifIcryIrememberthatyousaidgoodbyeIt'stoobadthatallthesethingscanonlyhappeninmydreamsOnlyindreams,inbeautifuldreams
솔방울과밭배나무열매이다.

해골바위에오르면서본풍경이다.

해골바위에올라가정면으로보았다.

건너편을바라보니바위위에사람들이올라가고있다.

건너편은수락산이다.

겨울빛이포근한오전의도봉산이산뜻한마음을전해준다.

(사진:2009-01-04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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