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1) – 수락산 계곡의 봄
토요일이라참석못하는줄알았는데
일요일이라놀랐네요.
왜이리헷갈리는지…
암튼진달래정말많이보았습니다.

장암역에내리니철길에민들레가눈에띄었다.(10:45)

멀리도봉산은아침햇살에환한얼굴을하고있다.

우리가갈수락산도멀리보였다.

복숭아꽃도보이고(10:58)

매화꽃도보인다.

초반의길옆에개별꽃과현호색무리가바람에흔들리고있었다.(11:19)

벚꽃과신록이교차하는봄의한가운데이다.

노강서원이다.(11:25)

수락산등산안내도이다.(11:27)

초파일이가까운사찰입구이다.

여보게부처를찾는가?...


여보게친구
산에오르면절이있고
절에가면부처가있다고생각하는가?
절에가면인간이만든불상만
자네를내려다보고있지않던가?

부처는절에없다네...
부처는세상에내려가야만천지에널려있다네
내주위가난한이웃이부처고
병들어누워있는자가부처라네

그많은부처를보지도못하고
어찌사람이만든불상에만
허리가아프도록절만하는가?

천당과지옥은죽어서가는곳이라고생각하는가?
천당은살아있는지금이
천당이고지옥이라네
내마음이천당이고지옥이라네
내가살면서즐겁고행복하면
여기가천당이고
살면서힘들고고통스럽다고하면
거기가지옥이라네

자네마음이부처고
자네가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친구
죽어서천당가려하지말고
사는동안천당에서같이살지않으려나

자네가부처라는걸잊지마시게
그리고부처답게살길바라네
부처답게.....




-옮겨온글-
불기2553년4월8일오늘은부처님오신날입니다.

석림사이다.(11:31)

조금올라가다가좋은암반을보여휴식을취했다.(11:36)

HeyMr.DJ/BobbyMoore

수락산계곡의봄풍경이다.

휴식에그냥있을수있나…
막걸리에담배상추가제격이었다.

동료가사진을찍어다가갔더니도뇽룡알이물속에있었다.

막대기로도뇽룡알을물속에서건져보았다.

휴식을취하고있는데저아래바위에돌단풍이보인다.

명당자리에위치한돌단풍이다.

둘이번갈아가며몇번이나찍었다.

계곡에서의휴식시간이이래서좋다.(12:05)

일행중한명은약속이있어바로하산하고우리들은산행을계속했다.(12:15)

바위틈에휴식객이보인다.

진달래와함께하는계곡산행은이어진다.(12:26)

(사진:2009-04-12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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