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마천에서 올라 고골로 빠지다

모처럼의단합대회이다.

처음가는코스인마천-유일천-일장천-수어장대-서문-북문-고골이다.

싱그러운연녹색의나뭇잎이팔랑거림으로맞아주었다.

등산코스는호국사자사-유일천-일장천-수어장대암문-수어장대이다.

유일천약수터지붕위에신록이시원함을던져준다.

유일천약수터이다.(10:40)

철쭉이다.

일장천이다.(10:57)

일장천약수터앞의옥잠화가탐스럽다.

서문쪽으로방향을틀었다.(11:01)

수어장대암문방향이다.

쌕쌕대며고바위를올라갔다.

성곽이보여한숨돌리며잠깐쉬었다.(11:25)

남한산성성곽이다.(11:31)

우측으로돌았다.

암문을통과했다.

남한산성성곽안이다.

수어장대가보인다.

수어장대이다.(11:38)

하산코스는수어장대-서문-북문-고골이다.

참걷기좋은길이다.

소나무그늘의시원함에소나무향이날아온다.

북문이다.(12:04)

북문에서서문쪽외곽길이다.

고골로빠지며북문을뒤돌아보았다.

경사가완만한오솔길이다.

가장짧게내려가는길이다.

싱그러운신록이그늘을만들어준내리막길은지그재그로이어졌다.

미나리냉이이다.

고골계곡에는미나리냉이와애기똥풀이지천이었다.

계곡의무성함은여름을향해힘차게달리는모습이다.(12:20)

“어느누구든지조금씩은떨어져서있을필요가있는거에요""사랑하는연인들조차도서로멀리떨어져휴식을가질필요가있는거에요"라고그녀가하는말을들었지요지금이순간날안아줘요미안하다는말을하기가내겐무척힘이드는군요난그저당신이내곁에머물러주길바랄뿐예요.............................

HardToSayImSorry/Chicago

음식점에들렸는데울타리옆에별꽃무리가펼쳐졌다.(12:37)

음식점에서등산팀,골프팀,삼실팀이합류했다.

물레방아가시원하게돌아가고있다.

시원한장소에서의즐거운시간이다.

(2009-05-06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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