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5) – 직백운의 야생화

사람흔적이별로없는설악산직백운계곡

야생화가제멋대로널부러져있다.

그모습에빠지며올라간다.

산꿩의다리이다.

참회나무이다.

참회나무열매는5갈래로날개가없다.⇒http://blog.chosun.com/rhodeus/4133912

참회나무옆에는개다래가있었다.

잔쯕흐린날씨에촛점이안맞는다.

개다래열매뒤에참회나무열매가보인다.

직백운계곡은곡백운과달리그나마길도없어감으로치고올라간다.(15:55)

쉬땅나무꽃이흐드러지게피었다.

수리취이다.

그런데산행내내고려엉겅퀴로오해하였다.

그래서찍고또찍으며흥분했던것을생각하면…ㅎㅎㅎ

미역취이다.

어두운계곡에시원한물줄기로훤해진다.(16:19)

어두우니바위떡풀도흔들리고,금강초롱꽃봉오리도흔들린다.

활짝핀금강초롱을발견하고후라쉬를터트렸다.

이번엔ISO를400으로올리고찍었다.(16:28)

금강초롱을찍고올라가다가아까절벽위에있던것이혹시붉은금강초롱이아닌가하는생각이불현듯들었다.

배낭을벗어놓고아래로다시조심스레뛰어내려갔다.

절벽위를보니방금찍었던파란금강초롱이었다.(16:32)

이후몇개체의금강초롱을더보았다.

계곡물이현격히줄어들었다.(16:38)

구절초이다.

배초향이다.

노루오줌이다.

쉬땅나무이다.


BeautyOfForgiveness/FredericDelarue

배초향군락이다.

운무속에헉헉대며배초향을맡고맡았다.

어린천남성이다.

쉬고있는데옆에곰취가보인다.

이미꽃이졌다.

곰취꽃을기대하며올라왔는데….

(사진:2009-08-03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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