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6) – 직백운을 치고 올라가서

직백운계곡으로오르다가미답의우측계곡으로올라갔다.

막마지에는산사변을치고올라갔다.

노루귀가많이보이더니이내참취,곰취가많이보인다.

살아있는자연을탐험하듯서북주능등산로에닿을때까지덤풀을헤쳐나갔다.

어두운계곡에서서북주능에올라오니다시환해졌다.

익숙한꽃길을가다보니운해가다가와인사했다.

그래이거야…..

곰취이다.

참취이다.

노루귀이다.

산마늘로추정한다.

곰취꽃의노란흔적이보인다.

곰취주위에는노루귀들이흩어져있다.

많은곰취들이보였으나모두꽃이졌다.

곰취꽃을보려고힘들게택한코스인데아쉽기그지없다.

버섯이다.

풀솜대의열매가빨갛게익어간다.

함박꽃나무의열매가달렸다.

날씨가흐려숲속은어두운데눈빛승마가환하게다가온다.

삿갓나물과모싯대이다.

오리방풀이다.

서북주능등산로에닿았다.(17:57)

서북주능등산로는꽃들의천국이었다.

좌측은금마타리,우측은말나리,모싯대이다.

둥근이질풀이다.


TheMaiden'sPrayer/TeklaBadarzewska

서북주능아취이다.

진범과단풍취이다.

노루오줌과배초향이다.

바위떡풀이다.

시야가트이며운해가보이가마음이설레인다.(18:30)

발걸음을재촉하며끝청으로오른다.

바쁜마음에서도미역줄나무의꽃을외면할수없다.

전망대에도착하기전시야에운해가보이니마음이조급해진다.(18:31)

변화무쌍한운해를보려고마음이부지런히발길을옮기게한다.

한계령일대가운해에가렸다.

숲길을헉헉오르는데산오이풀이보인다.(18:35)

(사진:2009-08-03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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