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11) – 멋진 계곡에 빠질 수 밖에

작년에왔던계곡을다시오른다.

그러나작년과달리야생화가더보인다.

그렇게다시찾는계곡에서설레임과즐거움을갖는것이행복아닐까?

참다래가주렁주렁달렸다.

함박꽃나무열매이다.

물참대열매이다.

병조희풀이다.(09:35)

내가야생화를찍는동안친구는자리를잡고엊저녁그릇도깨끗이씻어놓았다.(09:39)

햇반을꺼내끊이며아침먹을준비를했다.

흐르는물에세수를하고양치를했다.

산장에서는일찍서두느라아침을먹지않고급히출발했던것이다.

작년에왔던바로그자리이다.

그야생화도그자리에있었는데아직까지이름을모른다.

내년봄에다시와서꽃을보아야겠다.

햇반이익는동안친구의DSLR을빌려회나무,회목나무,분취를찍어보았다.

햇반과라면으로아침을먹고커피까지타서마셨다.

아침을먹고출발하기전주위를둘러보았다.

칼잎용담이다.(10:25)

작년에왔을땐꽃봉오리상태였다.

옆계곡에선물이흐르고이끼가자란다.

흐르는계곡물에회나무열매가떨어져있다.

회목나무,회나무,나래회나무등회나루류가지천인계곡이다.

처녀치마같은데아닌것도같구….

물어보고찾아보니칠보치마같다.

LaForetEnchantee(마법의숲)/SweetPeople

출발하니바로산오이풀이맞아준다.(10:33)

검정종덩굴열매이다.

계곡물속에도뇽룡이보인다.

분취이다.

폭포옆에서자라는산오이풀이다.

아주큰거머리가계곡물속에서살고있다.

분취꽃에앉은벌도열심히꿀을빤다.

한무더기의분취이다.

눈개승마같다.

일엽초이다.

일엽초와석이버섯이다.

바위위에형성된야생화꽃밭에서까치고들빼기이다.

까치고들빼기군락이다.

바위채송화이다.

산부추이다.

새며느리밥풀이다.

(사진:2009-08-04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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