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15) – 천화대에서 공룡능선으로

천화대에서내려오는것이아쉬웠다.

그래도가야할길

공룡능선에서그기분을계속느낀다.

천화대의시간을뒤로하고다시공룡능선으로향한다.(13:30)

공룡옛길은야생화꽃밭의연속이다.

1275봉의위용이다.

바람꽃이다.

저암봉을돌아가야한다.(13:45)

그길에있는쥐구멍으로다시나왔다.

쥐구멍으로나오다가1275봉을뒤돌아보았다.

통과한쥐구멍이보이고,그뒤의1275봉은다시운해가덮는다.(13:53)

바람꽃이지천인꽃길이다.

산오이풀이다.

1275봉이다.

우리가올랐던천화대바위의일부이다.

산앵두이다.

바람꽃이다.

솔나리이다.

공룡옛길은험준하지만야생화의천국이다.

바위옆의소나무가그뿌리를산행길에내놓고있다.(14:12)

본등산로에다시왔다.(14:18)

그소나무는그자리에서늠름히서있다.

운해아래천불동계곡은햇빛이들었다.

변화무쌍한설악의하늘은멋진풍광을만든다.

귀떼기청봉과용아장성이보인다.

대청봉에운해가걷혔다.

등산로곁에서솔체꽃과솔나리가웃고있다.

아직도신선대는저만치있다.(14:33)

금마타리와새며느리밥풀이다.

외설악이다.


TheLastOfTheMohicans(L'UltimoDeiMoicani)/LanfrancoPerini

멀리울산바위가보인다.

(사진:2009-08-04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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