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3) – 꽃이 있어 산성은 더욱 아름답다

같은코스를가더라도야생화를보면서가면늘새롭다.

못보던꽃들이,열매들이나타나고익은꽃들의반가움이있다.

한여름이지만열매는가을을보는듯하다.

뭉게구름과함께한한여름의남한산성,

풍성한자연의신비감에도취되었다.

서어나무열매이다.

서어나무열매가바닥에떨어져있다.

잎위에올려놓고자세히보니포밑에씨가보인다.

송장풀이다.

깃동잠자리이다.

층층나무열매이다.

도둑놈의갈고리이다.

좀쥐손이이다.

담배풀이다.

앗~은꿩의다리아냐?

생태원에서보았었는데야생화로는처음이다.

생태원에서도은꿩의다리란푯말이붙었었는데

그러나ㅠㅠㅠ좀꿩의다리란다.

이렇게큰데어떻게좀자가붙었을까?

새로운것을만나는것은산행중제일흥분되는일이다.

뚝갈이다.

물레나물열매이다.

등골나물을찾은나비이다.

늦둥이으아리,늦둥이기린초이다.⇒긴잎으아리

갈퀴나물이다.


인생의동화책표지이세상,세상은하나의무대이지요.그러니우리모두가세상에서제일큰연극에서하나의배역을맡아야해요.자신의역할을더많이하면성적을얻고그만큼덜잃겠지요.\인생은지혜와진실로가득한하나의책이어서매일한페이지씩넘겨지니까요.그러니당신의배역을잘연기하면언젠가당신이름을인생의동화책표지에서발견하시게될거예요.우리들은이세상에서단한번빛낼기회가있어요.아시는바와같이인생은연극예행연습이아니니까요.그러니,당신마음에맞게연기하고있는지확인해보세요.당신은,이인생이란상업방송의하나의제작물이니까요.감독님이도움말씀주시려고거기계시니당신이새겨듣고받아들이는지확인하세요또당신이당신이길을잃으면다음과같이말하기두려워하지마세요."저길을잃었어요,하느님길찾도록저를도와주세요."인생은지혜와진실로가득한하나의책이어서매일한페이지씩넘겨지니까요.그러니당신의배역을잘연기하면언젠가당신이름을인생의동화책표지에서발견하시게될거예요.

Life'sStorybookCover/IslaGrant

개암나무는벌써내년을위해숫꽃을내밀고있다.

청가시덩굴열매이다.

성곽의그늘밑에서자주꿩의다리가꽃을피웠다.

시간이너무늦어벌봉을가려는계힉을접고동문에서남문쪽찻길을걸어올라갔다.

민가근처의밭옆에참나리가흐드러지게피었다.

지수당연못에비친뭉게구름을45도각도로찍어보았다.

산성리마을에뭉게구름이피어오른다.

(사진:2009-08-09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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