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2) – 하산길의 물텀벙

동조되는마음을한컷발산하는것은즐겁다.

동심의세계에서히히덕거리는것이얼마만인가.

유명산계곡을내려오면서우렁찬웃음소리를냈다.

또하나의흔적이유명산에남겨졌다.

싸리꽃이다.

그늘에서잠깐곡차를마셨다.

용문산에서백운봉으로이어지는능선이선명하다.(12:28)

파란여로이다.

물봉선이다.

산박하,속단이다.

파란여로가또보인다.

속단이또있다.

이름을모르겠다.

풀솜대도아니고뭘까?꽃을만져보니….앗!따거워~

잎겨드랑의주아가혹처럼달렸다.

우연히다른사이트에서혹쐐기풀이란걸알았다.

혹쐐기풀[Laporteabulbifera]

속씨식물문(─植物門Magnoliophyta)쌍떡잎식물강(雙─植物綱Magnoliopsida)쐐기풀목(─目Urticales)쐐기풀과(─科Urticaceae)혹쐐기풀속(─屬Laportea)의한종(種).

다년생초(多年生草)로서곧게서는줄기는키가50~60㎝이다.산지와숲가장자리에서보이며암꽃과수꽃이7~9월에같은그루에서핀다.수꽃이삭은잎겨드랑이의밑부분에달리며,암꽃이삭은윗부분에달린다.수꽃은담녹색을띠고화피조각과수술이각각4개씩있다.암꽃에는화피조각이4개,암술이1개있다.잎자루기부에달리는주아(gemma)는지름이4~5㎜이며,이것을통해번식한다.한국에서식하는혹쐐기풀속의유일한종이다.<다음백과>

숲속에서자란다.뿌리는방추형으로굵어지고줄기는40∼70cm로자라며잎과더불어가시같은털이있다.잎은어긋나고대가길며난형이다.또한잎끝이뾰족하며가장자리에톱니가있다.잎겨드랑이에달린주아(珠芽)가떨어져서새식물로자란다.수꽃은잎겨드랑이에서자라는원추꽃이삭에달리고4∼5개씩의꽃받침조각과수술이있으며꽃가루는백색이다.암꽃은원줄기끝에달리고한쪽으로가지가갈라지는원추꽃차례에달리며4개의꽃받침조각중에서옆에달린2개는꽃이핀다음크게자란다.잎을약용하며잎겨드랑이에주아가달리므로혹쐐기풀이라고한다.한국·일본·중국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홀아비꽃대이다.

야생화를찍고내려오니물텅벙이시작되었다.(12:59)

물을끼얻고물에빠트리고웃고떠들었다.

이번엔소에서진짜물텅벙이다.(13:38)


SingASong/DamoimMembership1Club

오랜만에개구장이들이되었다.

까마중이다.

계곡물과절벽이어우러진멋진하산길이다.

임무를마친산수국의가짜꽃이아래로180도방향을틀었다.

좀귀손이이다.

유명산휴양림의1일텐트침상사용료는4,000원이다.

텐트의추억이아련하다.(14:58)

산행후의점심은꿀맛이다.

점심을먹고나오니유명산의하늘은더욱맑아진느낌이다.(17:02)

귀가길은장사진이었다.(17:57)

저멀리도봉산이보이자서울에닿은느낌이다.(18:24)

(사진:2009-08-16유명산)

동료의산행후기입니다.

8월16일아침7시30분

관악역광장눈빛이산에대한애착이가득히물든사람들을만났습니다

이름하여…○○산악회회원님들~~~~

반가움에서둘러인사를마치고우리들을기다리는

○○님과○○님을태우러출발~~~

성남에서○○님탑승반가움을눈빛으로교환하고

팔당역앞○○님픽업…

○○님은네비도없이어찌그리길을막힘없이잘~찾아가는지

역시조네비게이션????

룰루랄라~~~차창가에퍼지는안개를바라보며기분좋게

유명산자락에도착..

산행을포기한○○님과○○님남겨두고

산행시작~~~~

가슴은풀빛내음으로가득하여내가들꽃이되어길을오릅니다

그렇게행복한사람들을숲에서만난하루는

나의가슴이하루종일그고운사연들로간지럽습니다.

○○님의평온한산길리딩은

여름숲속의소야곡처럼부드럽고,

감미로운음악처럼들려오는

그런꿈속같은길을산행하는기분은

솜사탕처럼부드럽고박하사탕처럼시원한맛……

오르는길에여름빛의강열함은우리의호흡을거칠게하고

쏟아지는땀방울로목욕을시켰지만너무힘들지도않은적당히좋은

유산소운동이주는시간이땀방울뚝뚝흘리면서도

기분은참으로좋았습니다.

힘들게올라간유명산정상..

멀리바라다보이는용문산자락조망..

가슴까지확~~~트이는시원함에

내자신이또하나를해냈구나하는대견함에내자신을살포시안아주고…

하산길에○○님에단체사진찍자는제의에

우리들을갓입학한초등학교병아리처럼

시키는대로다하고….에~~~궁

울산방식구들에천진함에한바탕웃음꽃이만발행복함에젖어하산..

내려오는길에누구나할것없이물속에서의물놀이…

○○님에수영실력에다시한번놀라고..

시간가는줄모르고즐겁고행복한물놀이에흠뻑빠졌다가

아쉽지만내년을기약하고….

그시원함에다시한번

시원한계곡물속에서의시간이그립습니다.

산속에바위도…

구름도…

하늘도…

나무들도온통나의친구들입니다

나는그렇게행복한삶속에있습니다.

산이나에게주는감사함에오늘도그얼마나감사한시간들을보내고있는지요

세상모든것이감사함뿐입니다.

나는그렇게행복한길을오늘도걷습니다.

어제도그산방식구들과의시간은행복이었습니다

하루종일그산길에서의놀던길이생각나월요일은참많이힘이들지만

또기다리는마음으로가슴뜨겁게살아갑니다.

마지막으로식사후에토론시간…

아주유익한시간이아니였나싶네요

우리산방이한걸움더발전하기위한시간이였다고생각하고….

우리회원들은조금이나마운영진들의수고에열심히꼬리글달고열심히참석하는것으로

보답해야겠다고……(○○생각)

그산빛고운능선에서님들과함께하였던순간들이

지금그시원한계곡물의감동처럼다가옵니다

어제하루함께한우리산방식구한분한분에게감사함을전합니다

님들과함께한하루행복그자체였습니다

***추~~신***

○○님!!!!정~~말짱입니다

늦게혼자서올라와주신정신력에찐한박수를보냅니다

마지막으로내친구○○….정~~말고마웠어..

너아니면참으로힘든산행을했을텐데너에마음씀에고마움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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