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1) – 제왕산 산길의 야생화
선자령에간다는말에가슴이두근거렸다.
아직가보지못한그곳,애기앉은부채가있다고해서이다.
그러나이번산행은그보다더귀한꽃,제비동자꽃이다.
그희망으로길을떠났다.
선자령에가기전큰잎쓴풀을보려고제왕산산길로향했다.
진부나들목을빠져나오니멀리선자령이보인다.(11:00)
나들목입구에서밖에나와일행을기다렸다,
밭에서는감자를캐고있었다.
풀섶에는산짚신나물이방긋웃고있었다.
일행을만나우회전하였다.(11:11)
ICanSeeClearlyNow/AnneMurray
쇠서나물이다.(원속의꽃은다음카페마들꽃사랑회에서퍼옴)
꽃은왕고들빼기와비슷하나잎과줄기가털이있고거칠다.
거센털이있는잎이소의혀같이깔깔하므로쇠설(-舌)이라한것이쇠서로변했다고한다.
참취와무릇이다.
애기탑꽃이다.
장구채이다.
도깨비엉겅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