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 – 썰매타는 동심으로 동장군을 뚫다
BY rhodeus ON 12. 23, 2009
일주일째계속된동장군의추위였다.
송년산행하는날도동장군의위세는계속되었다.
대신맑은날씨에시야도좋았다.
구기터널앞에서내려마을길을올라가며본북한산이다.(10:02)
계곡물을막아얼음판을만들었다.
얼음판에서썰매타고팽이돌리던어린시절의추억으로달려갔다.
♬Christmassongs♪
SleighRideLyrics(썰매타기)/Amy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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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Christmas*
HaveaGoodTime~
마을뒤로북한산주능이보인다.
찻집의항아리들이아침햇살을받는다.
기묘한바위가시선을끈다.
시야가터지며북한산주능이보인다.
족두리봉이다.
북한산성흔적이다.
쑥떡에콩가루대신김을얹어먹는데아침햇살에김이반짝인다.(10:34)
이번산행은구기터널앞-탕춘대공원지킴터-비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족두리봉-불광동이었다.
북한산성의흔적을배경으로족두리봉을보았다.
족두리봉은보는각도에따라유방으로도보인다.
비봉이보이는시야에오리나무숫꽃이보였다.
비봉이다.
비봉의진흥왕순수비가희미하게보인다.
문수봉이다.
바위가갈라진틈에신갈나무가크게자랐다.
소나무사이의비봉이다.
나무가껶여져장의자가되었다.(11:06)
(사진:2009-12-20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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