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1) – 겨울나무, 겨울숲

상고대를기대한함백산행

며칠전의겨울비에나무에눈은거의없어졌다.

다행히전날약간의신설이내려그나마풍경을만든다.

턱이얼얼할정도의칼바람속에함백산을올랐다.

만항재들머리는겨울의매서운추위가휘몰아쳤다.(10:14)

단단히무장한후기념촬영을했다.

산행코스는만항재-함백산-중함백산-적조암입구이다.

함백산을향한발걸음이힘차다.(10:28)

칼바람강추위지만푸른하늘이반겨주는맑은날씨이다.

만항재고개가보인다.

밤새내린신설이산죽의옷이되었다.

겨울나무사이로난눈길이멋지다.

함백산정상이보인다.

겨울나무,겨울숲/신진호지우고픈얼굴하나있어지우려해도지우지못해내얼굴만지우고그리고픈얼굴하나있어그리려해도그릴수없어내얼굴만그리고그런내가싫어고개흔들며눈물뿌리니역광에부서지는겨울나무,겨울숲

AlwaysOnlyYou/CharlieBisharat

태백의준령을보는데눈이부시다.

지난밤에조금내린눈위에발자국들이선명하다.

고인돌이다.

고인돌은언덕위에있었다.

함백산정상이더가까워졌다.

다시뒤를돌아보았다.

두문동재까지는6.2km란다.

함백산을가리키는이정표와시그널이다.

함백산오르는급한등산로이다.

나무사로태백준령이보인다.

태백준령의모습에마음을놓는다.(11:32)

(사진:2010-01-23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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