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 (5) – 풍도바람에 살포시 감싸인 산자고

풍도의기대는풍도바람꽃과산자고군락을보는것이었다.

그러나넘늦게간관계로풍도바람꽃은이미시든것이많았고

산자고는겨우몇개체만보았다.

그래서아쉬움의풍도였다.

어~네가[풍도바람꽃]이구나

그런데얼굴이왜그러니?

왜그렇게시들하고얽었어?

넘늦에널보는구나

날기다리다이렇게늙었니?

너의얼굴을보니넘아쉽구나.

[복수초]와함께

[꿩의바람꽃]과함께

젊디젊은한개체발견

[풍도바람꽃]군락

[풍도바람꽃]한가족

시들은개체속에서그런대로싱싱한것을골랐다.

역광으로빛나는젊은[풍도바람꽃]

[변산바람꽃]이냐?[풍도바람꽃]이냐?

풍도에있는바람꽃은변산바람꽃보다꽃잎이더넓은깔대기형이다.

그래서변산바람꽃과는다른풍도바람꽃이란다.

하얀꽃잎같은것은꽃잎이아니라꽃받침이다.

(비교사진:인터넷에서퍼옴)


그대의향기/민문자아름다운소리에귀를열고새벽에물을긷는마음으로오늘을여는향기로운그대인생의환한등불로빛나는희망을안고자라는꿈나무의큰지주(支柱)가되리

RestandRelaxation/DanGibson'sSoltudes

고개를넘어가다가발견한[산자고]이다.

울타리사이의양지쪽비탈길에방긋웃는모습

아~왜이리마음이술렁거렸는지

꼭잡고싶은마음이었다.

하산길을내려오다가

오후햇살을받는곳에잠시들어갔다.

거기서우연히발견한[산자고]이다.

모델도그렇지만마음도이젠마무리였다.

그결과오전의[산자고]와는다른[산자고]가되었다.

아~다마음인것을…

(사진:2010-03-28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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