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의 봄꽃 향연 (5) – 환희의 봄날에 솓는 그리움

갑자기여름이온듯한날씨이다.

여름이시작하는오늘아침뉴스에서

대관령의기온이영하1.7도라며기상관측이래여름의최저기온이라했는데

지금은눈이부실정도로뜨거운여름날씨이다.

선거운동의뜨거운현장

우선당선되는보자는무리한공약과음해가있다.

그속에의후보자선택

냉정해야한다.

들꽃을보는마음으로

순수의마음으로투표용지를봐야겠다.

우리의미래가걸린그누구를위해…..

[중의무릇]

[꿩의바람꽃]과[중의무릇]

[현호색]과[중의무릇]

[너도바람꽃]열매

[만주바람꽃]

[복수초]

[금괭이눈]

[금괭이눈]의꽃에[파리]가앉았다.

[미치광이풀]

[꿩의바람꽃]

[모데미풀]

[현호색]

[큰괭이밥]


Kombat/르베(lube)오직한사람당신께드립니다어느새돌아갈이무거운나이에당신에대한그리움으로아파옵니다나눌수있으나같이못한시간들을새벽으로용서하고저만큼기억의이랑에묻고왔던날들이차마그리워달려온걸음멈추지만어찌보면참람할만큼유리되어분별없는일상으로버려지는듯합니다우리둘아니내가잊고가는삶의지혜앞에어느모퉁이돌다보니이제야당신사랑그리워기억으로휘돌다놓여지는스스로가한없이작아지고분명신실하게살아왔으나미처깨닫지못하고달려온나를지켜준당신께참으로미안해집니다더러는언어가끊기고더러는시간이멈추고더러는눈을떠도보여지지않았던날들사랑하여살아온날들사랑하여살아갈날들떨리며잡았던갈원하는몸짓이야지나온시간으로버려지고제몸하나돌아볼간곡한삶의여유가없다해도진정사랑하여당신께향합니다해서돌아가는이무거운나이에낡아흐드러진사랑고백이라도하고야밤으로미워하고새벽으로용서받던두고온우리둘사랑을안을수있으리라언제나환하게웃어주던당신보여지지않는내삶에근간이되어준당신께이루고자했던모든것조금더이루려하는모든것들같이하렵니다차마힘들어내가먼저쓰러지고육신이다하여돌아가는시간앞에홀로떨궈진다해도늘뒷켠에있던당신과같이하렵니다내가살아갈그리고우리가살아갈오직시간으로만존재하는삶들앞에나의모든것을오직한사람당신께드립니다

계곡을벗어나내려오는데봄빛이내리쪼인다.

늦은계절에본노루귀의모습이선명하게부각된다.

남한산성그비탈에서보았던노루귀의모습과함께….

[딱총나무]

타박타박걷은길

봄의피어남에흡족하다.

그눈에비친[딱총나무]의기지개에

심호흡을크게한다.

그렇게광덕산은다시각인되었다.

(사진:2010-04-25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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