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야생화 (1) – 꽃밭의 병아리든가
묘지는늘야생화꽃밭이다.
나무가없어햇빛이많이쬐기때문이다.
타래난초는묘지에서흔히볼수있는데
닭의난초와대극은쉽사리볼수없는야생화이다.
그런데닭의난초를실컷보았다.
닭이병아리를깐것일까?
약간시들고햇빛이없어아쉬웠지만
서해안을찾은눈의호사였다.
[닭의난초]
한세상산다는것/이외수한세상사는것도물에비친뜬구름같도다가슴이있는자부디그가슴에빗장을채우지말라살아있을때는모름지기연약한풀꽃하나라도못견디게사랑하고볼일이다. LoveMakesTheWorldGoAround/GiovanniMarradi (맑은바람이그대를깨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