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 – 북한산 조망, 목련꽃, 진관사, 불광사

바쁜일정속의짧은휴식은활력소가된다.

토막잠을자지못하는나는되로록이면밖을찾는다.

어린이대공원이그렇다.

삶의휴식도산과꽃으로향한다.

몰두에서얻는스트레스해소는선물이다.

자주,자주밖을본다.

오늘오후의태양을즐겁게보고자했다.

양성과음성의차이는삶의갈림길이다.

불행중다행이었다.

천운을믿었다.

북한산능선처럼말끔히갠마음이다.

초조함과심적부담을덜어낸홀가분한마음으로

지난인고의시간을더듬는다.

시원한단물이듯지금여름소나기가내린다.

어두운밖에서들리는낙숫물소리

편안히들을수있음에감사한다.

은평구갈현2동석광사에서바라보는북한산능선이다.

먹구름속에북한산일주능선이시원하게보인다.

힘들게올라온보람이있다.


ILoveYouForSentimentalReasons/Laurafygi

석광사에있는목련나무가삼복더위에꽃을피운것은심은지30년만에처음이란다.

한여름의목련꽃이신기하기만하다.

은평구의가볼만한곳은진관사,삼천사,불광사란다.

불광사는북한산등반시여러번가보았지만진관사,삼천사는아직들려보지못했다.

떡본김에제사지낸다고진관사에가려고잠깐시간을내었다.

북한산성입구쪽으로오랜만에들어가본다.

지도를보니조금감이잡힌다.

2년전감도못잡고저빨간선의북한산능선을종주했었다.

다시가보고싶은그시간,그친구들….

[진관사일주문]

진관사는입구곳곳이공사중이다.

그러다보니조용한산사의멋은정지되었다.

산책길이다.

멋져보여들어섰으나길이막혔다.

진행중인정비공사가끝나면정말멋지려나…

[진관사전경]

[염주나무]와[능소화]

계곡물의역광

담안의능소화

아주잠깐의신선놀이

북한산과구름속의푸른하늘

[불광사]

계곡의시원함

[자주꿩의다리]

(사진:2010-07-22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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