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4) – 시간을 재며 발걸음을 재촉하다.

원점회기산행의맛은지루하다.

그런데이번소백산능선의되돌아오는길은지루하지않았다.

올때는한낮의햇빛이었는데돌아갈때는늦은오후의햇빛이다른풍경을만들어주었기때문이다.

그리고시간이촉박하여뛰다싶이발걸음을빨리하였기에지루할틈도없었다.

백두대간능선을오고가는이번의산행은업부일정의틈바구니에서만들었기에더욱값진산행이었다.

거기에맑은하늘,멀리보이는시야가금상첨화가되어아름다운소백산을더욱멋지게추억에담았다.

아름다운소백산계곡에감탄을토한다.

등산로곳곳에야생화를설명하는안내판이세워져있다.

비로봉1.7km,연화봉2.6km이정표이다.

비로봉을배경으로독사진(?)을찍었다.

명암이멋진풍경을만든다.

숲속길은철쭉이많았다.

[방귀버섯]

나무의모양이기묘하다.

[제1연화봉]에닿았다.(15:44)

비로봉에서15:07에출발하였으니2.5km를37분에주파한것이다.

거의평지의걸음속도로발걸음을재촉한것이다.

제1연화봉에서잠시쉬면서비로봉을바라보았다.

제1연화봉을출발하였다.(15:52)

계단을내려가능선으로달려야한다.

계단을내려가면서도아름답게펼쳐지는풍경을카메라에담았다.

등산로를보수하는사람들이지는지게이다.

눈길에빨간열매가떨어져있다.

[짝자래나무]


시간/김도향

죽령까지는7.3km를더가야한다.(16:16)

비로봉에서4.2km를약1시간10분에왔으니,죽령까지약2시간이걸린다면18시가넘으니밤길을꽤갈것같다.

발길을재촉해야하는이유이다.

연화봉우회길은나무로되어있었다.

[신갈나무안내판]

나무보도에는노박덩굴빨간열매가많이떨어져있었다.

[함박꽃나무안내판]

멀리천문대가보인다.

소백산에서살고있는동식물안내판이다.

비로봉에서등선을타고온길이구비구비펼쳐졌다.

올때올라갔던연화봉가는길이다.(16:20)

비로봉까지는4.3km이다.

(사진:2010-11-10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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