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 – 한림 올레골목, 백년초 군락지, 차귀도 풍경

제주도의전통마을에는현재와과거가공존하였다.

여유있는사람은집을신축하거나개조했으나그렇지못한사람들은옛집그대로이다.

바람과돌이많은지역에서사는모습을여실히보여준다.

우리나라의60년대모습이랄까?

백년초라부르는손바닥선인장군락지를보았다.

화분에서나볼수있는것을산전체를덮은모습

제주의또다른모습이다.

한림의어느마을을돌아보았다.(10:48)

돌담에는바람이통하도록구멍이뚫여있다.

텃밭도돌담안에있었다.

돌담-하얀노래1-/김영박허물어진돌담이길을지키고있다찔레꽃이보슬비에촉촉히젖는다누구를향해내미는입술일까영롱한물방울에구름사이를비집고나온하늘,한조각을담는다지난계절의햇살에하얗게물이들어오지않는사람의가슴을기웃거리는아,너는

DuWarstDa/MonikaMartin

집으로들어가는양쪽텃밭도돌담으로싸였다.

이런골목길을제주도말로"올레"라고한단다.

[올레의뜻](송악산안내도에서)

돌담으로둘러싸인텃밭의문이다.

전통적인제주가옥에는밖으로통풍구멍이나있다.

담안의모습이다.

현대와과거가공존하는마을이다.

마당에놓인빨래건조대가정겹다.

텃밭에는주로고구마를재배하고있었다.

포장되지않은골목길이다.

텃밭에는백년초도많이보인다.

새마을운동노래가울려퍼졌을마을한복판의스피커이다.

어느집화단에[유카]가탐스럽다.(11:03)

[백년초군락지]

마을을벗어나니백년초군락지가나타났다.(11:06)

[백년초열매]

좌측의빨간것이다익은것이다.

드라이브하는해안도로곳곳에백년초를많이재배하고있다.

어느집앞에걸린백년초열매광고판이다.

[풍력발전기]

바람이많은제주에는풍력발전기를많이설치하였다.

한전의지원을받아설치한풍력발전기는이제설치비를초가한이익을내고있다고한다.

새마을운동석비를보니감회가새롭다.

[차귀도입구]

[차귀도]

저녁에한치낚시할곳을잠시들러보았다.

[차귀도천연보호구역안내도]

[차귀도항공사진]

차귀도는낚시터로도유명하지만섬자체가빼어나게아름답습니다.섬을떠받고있는절벽이그렇고,평평하게펼쳐진들판색이또한아름답습니다.면적은0.16평방킬로미터정도이며3개의섬으로이루어진무인도입니다.

이곳에는82종류의식물이서식하고있으며,이가운데수목으로는시누대,들가시나무,곰솔,돈나무등13종이고,양치식물은도깨비고비1종류,초본류는우리나라에서제주도에서만자라는해녀콩을비롯하여갯쑥부쟁이,천무동등62개종류가자라고있습니다.

차귀도라는지명은호종단이라는중국의풍수지리사전설과관련해서생겨났습니다.전하는이야기는고려시대에송나라임금이지리서를보니제주에서인걸들이쉴새없이나올땅임을알고호종단(胡宗旦)이라는풍수지리사를제주에보내물혈을모두끊으라고명하자호종단은제주를한바퀴돌며물혈을끊어가다가제주시화북동에서행기물을찾지못하자포기하고돌아갔는데광양당신이한마리의매로변한후고산앞바다에서호종단이탄배를수장시켰습니다.

결국호종단이돌아가지못한곳이라하여차귀도라불리게되었다는것인데..고려조정에서는그신기함을보고받은즉시광양왕이라는작위를수여하고한라산호국신사라하여매년향과폐백을내려제사지내게했다고[동국여지승람]이나[탐라지]등옛문헌에서는기록하고있습니다.<출처:낙원여행사카페>

(사진:2010-10-10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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