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의 겨울 (1) – 파도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리며
BY rhodeus ON 1. 16, 2011
눈속의복수초를본후추암해변으로달린다.
멀리동해의푸른물결이흰색을연출하고있다.
추암에도착하자넘실대는파도가보인다.
해변으로달려가파도에넋을잃는다.
강한바람에손이시린것도잊은채
눈앞에펼쳐지는환상의쇼에빠진다.
아~함께왔으면,함께왔으면…..
아~사진만으론부족하구나!
동영상으로찍는다.
그래도아쉬운마음에손을놓는다.
가슴에서올라오는감동이뿌듯하다.
흰눈보다도더흰파도의거품에눈이놀란다.
보면볼수록자연의위대함에경이를표한다.
하이데거는말했다고한다.
자연이기술을등지고서있는그곳이바로자연의본질이라고….
님은뭍같다.
WithGreatPower/ImmediateMusic
(사진:2011-01-15추암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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