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 (3) – 하살표와 시그날을 따라서
BY rhodeus ON 1. 20, 2011
서영은의"노란화살표방향으로걸었다"란책을읽었다.
산티아고순례길의걸으면서느낀영적체험에관한글이다.
순례길을노란화살표를따라걷는경이와고난의길이었다.
제주올레길도산티아고순례길을벤치마킹했다고한다.
파란화살표와파란색과빨간색의리본으로된시그날을따라올레길이이어진다.
시그날이이끄는대로돌틈으로,숲길로,바닷가로나아간다.
제주의향내를물씬느끼며멀리한라산도조망하면서걷는올레길
모처럼의기회에흠뻑취한다.
[무릇]이무성하다.
급경사길을오르고있다.
밭옆으로올레길이이어진다.
YaUbuTebyaLodochnik/ProfessorLebedinsk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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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름속에서한라산이얼굴을내밀고있다.
올레길을오고가는사람들이많다.
무인도가있는풍경이다.
[흰여뀌](마디풀과여뀌속)Persicarialapathifolia(L.)Grayvar.lapathifolia
제주에와서야흰여뀌를처음본다.
바쁘게가는올레길에서도앉아자세히그모습을본다.
가까이엔불이연기를만들고,멀리엔한라산이구름을안고있다.
한라산을배경으로억새를잡았다.
언제어디서보아도아름다운한라산이다.
고인바닷물에하늘을넣었다.
하늘은하트를품고있다.
파란화살표가올레길의표시이다.
스페인의산티아고순례길의표시는노란화살표이다.
한라산능선이뚜렷이보인다.
잠깐의휴식은달콤함이다.
시원한물에발이놀란다.
건너에는장마로망가진다리가걸려있다.
리본을따라바닷가로길은이어진다.
아름다운경치에취하고…
바위굴도통과한다.
빼꼼히내민뚫린굴이포인트이다.
움침한숲길도이어진다.
변화무쌍하게멋진올레길이다.
(사진:2010-10-11제주도)
서영은산티아고순례기⇒노란화살표방향으로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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