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박물관 (3) – 호나호나 쪼쫏이 봅써
제주민속촌박물관
아기자기한풍경들이추억을끄집어낸다.
제주방언의재미있는발음에한바탕웃음을지우고
빗속의목화꽃밭에서느낀어릴적고향의풍경이눈앞에전개되는듯하다.
잔뜩흐린날씨에카메라밧테리잔량을생각해서사진을절제했다.
그래도이렇게많은사진이담겨있었다.
남기는것은발자국,가지고가는것은추억이라고
사진이만드는추억의생생함으로다시금제주를느껴본다.
목화꽃은대개아침에황백색의꽃이피었다가오후가되면자주색이돌면서시든다.
감수광/혜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