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꽃탐사 둘째날 (1) – 형제섬 일출, 멀구슬나무, 백정화
제주꽃탐사이틀째
새벽4시에일어나서둘러햇반을먹고일출을보러나왔다.
동쪽이붉은기운을보면서전날의비와오후늦게비춘햇빛을생각했다.
제주에서보는일출
장엄한풍경에감탄하며
삼각대를이리저리옮겨본다.
바람이심하게불어일렁이는바다
한라산이구름속에서얼굴을내밀고
산방산,형제섬이풍경의운치를더해준다.
[낮달](05:47)
아침해가떴으나밤사이지친달이아직도기어가고있다.
멀구슬나무에서뽑아낸추출기름은곤충이싫어하는130여종의성분을함유하고있다고하여
천연방충제로서높은관심을끌고있으며,
열매는해열제로,뿌리는구충제로쓰인다.
열매를달인물은피부를맑게해준다.
공해나병충해에강하고왕성한생장력을지녀가로수로도적합하다.
열매를전설의동물해태가먹었다고도한다.
<자료:한국종자나눔회카페>
꼭두서니과의상록활엽교목으로남부지방에서울타리로흔히쓰이는나무이다. 옆에서보면흰색의꽃이丁자처럼생겼다고백정화(白丁花)라불리며,
오뉴월에꽃이활짝피었을때흰꽃들이마치눈이온것같다하여유월설(六月雪)이라고도부른다.
중국남부가원산으로크기가1m정도로작은나무이며줄기가여러개로갈라져있다.
<자료:한라산연구소수목시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