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꽃탐사 3일 (3) – 사랑의 연리목, 차걸이란

비자림의사랑나무

사랑의연리목으로부둥켜안았다.

새소리가경쾌하고숲길이상쾌한비자림을걷다가…

야호!!!

차걸이란이다.

비자나무가지에매달려거꾸로살고있는착생란

이삭처럼생긴꽃을보여준다.

비자림에는휘귀한난초식물이많다,

우리가비자림에서본것은새우난초,혹난초,차걸이란이다.

콩짜개덩굴을무수히보았지만콩짜개란은보지못했다.

[덧나무]

속이비고가볍다고한다.

[민달팽이]

[자주괴불주머니]

[때죽나무꽃잎길](10:17)

우측에서두번째모자쓰신분이비자림해설가인데

혹난초,세잎천문동,십자고사리,양면고사리,자주괴불주머니,바위수국등꽃이름을많이알려주셨다.

[?]

[올벚나무]

[남오미자]

[일엽초]와[콩짜개덩굴]

[바위수국]

[비자나무숲](10:43)

[천년의숲사랑길안내표시]

[둘이만나하나가된연리목]

[연리목안내도]

[비자나무숲]

연리목과비자나무숲을24mm로찍으니시야가넓어답답하지않다.

접사용(100mm단렌즈)은풍경은꽝이다.

그래서비가온축축한날씨에도일반렌즈로바꿨다.

[차걸리란찾기]

차걸이란이어디있을까?

연리목근처에있다고하는데4명이찾아도보이지않는다.

비가오는날씨에잔뜩흐리고어두운숲속의비자나무높은가지에있기때문이다.

그래서한동료가망원렌즈로찍어뷰파인더로확인하는작업을했다.

[심봤다!](11:13)

뷰파인더를확인하더니심봤다~외치는소리가들린다.

차걸이란이저기있다.

손으로가리킨다.

LifeInRain/RemyZero

[차걸이란]

비자나무높은가지에거꾸로매달려살고있다.

차잎을따서말리려고걸게에걸어놓은모습같다하여차걸이란이라고부른다.

망원렌즈가없어백마로찍었다.

삼각대를차량에두고와서못내아쉬웠다.

난간에기대어손각대로찍는데어찌나흔들리던지….

[비자림숲길]

걷기좋은숲길이다.

[비자림입구](12:36)

[화분속의연꽃]

(2011-05-25제주도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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