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선전의문구로만본다면그렇다.
왕이된기분으로먹으면서즐긴다는다는곳이다.
비가오는어느날불현듯,아니지어느글을보고
그한정식을상견했다.
왕이드셨던수라상의깊은맛과
안무를보는이색적인멋을동시에느꼈다.
깔끔한상차림,하나하나음식에대한안내등
격식있는장소로선택한다면제격인곳이다.
아쉬웠던점은첫번째상차림이있은후두번째상차림의텀이넘길었다.
아니면우리의먹는속도가넘빨랐는지도모른다.
그것을이야기하니두번째부터는또넘빠른듯했다.
또….
아무튼비오는날오뭇하게즐긴전통분위기의한정식
아내와함께오랜만에뿌듯한시간을가졌다.
궁중어로는전유화(煎油花)·전유어(煎油魚)라고하며보통저냐·지짐개라고도한다.
한국요리에는튀김요리는별로없고부침요리가많은데전은부침요리의하나이다.
재료로생선류·패류·채소류·육류등이다양하게사용되고반상·교자상·주안상등에간장또는초간장과함께차려진다.
재료에따라육전(肉煎)·생선전·굴전·완자전·간전·처녑전·표고전·고사리전·양파전·새우전·호박전·연근전등이있으며,진달래꽃·장미꽃·봉선화등을이용한화전(花煎)도있다.
제사에쓰이는전은간납(干納또는肝納)·간남(肝南)이라하며간·처녑·생선등으로만든다.
<자료:다음백과사전>
구절판(한국음식·식기)[九折坂]
아홉칸으로나누어진그릇또는여기에담는음식.
예로부터밀전병·칼국수·수제비·상화병(霜花餠)등밀가루음식은초여름에많이먹는시절식(時節食)으로여겼는데,구절판도이것의일종이다.
옛선조들은진달래가필때쯤이면산과들로화전놀이(꽃놀이)를갔는데이때구절판은행찬(行饌:나들이음식)으로으뜸이었다.
구절판은보통목기(木器)로만들며겉면에자개를박아호화롭게칠기를입혀만들기도한다.
음식재료도다양하여동·식물성이함께옆옆이담아져선택의폭이넓기때문에귀한손님접대에쓰인다.
밥상보다는주안상에어울린다.
채썬것이주종을이루며,
바깥쪽여덟칸에는곱게채썬그대로,또는볶아서익힌쇠고기,표고버섯,호박,당근,죽순,석이버섯,달걀흰자,달걀노른자,달걀검은자(흰자에석이버섯을섞은것)등을색맞추어돌려담고
가운데칸에는매우얇게부쳐낸전병을담는다.
먹을때에는접시에밀전병한장을놓고여러음식을조금씩담아위에겨자장이나초장을넣어싸서먹는다.
지금도구절판은손님치레안주감으로많이쓰이고있다.
지금은마른안주를주로담아내는데고기뿐만아니라어패류말린것과약포·대추편포·칠보편포·육포쌈·암치포·대구포·전복쌈·곶감쌈·잣솔·대추·생률(生栗)·마른문어·은행·호두·잣·어란·과자·김·생강편·당근편·멸치·조갯살·쥐치포·노가리등도많이쓰인다.
<자료:다음백과사전>
[우거지조림](펌사진)
맛은좋았는데사진이엉망이라빌려왔다.
[연잎밥]
연잎으로곱게싼모습
연잎을여니찹쌀밥에대추,콩등잡곡이섞였다.
연잎의향과찹쌀밥의쫀득함이조화를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