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 허리와 어깨가 고장난 후에
BY rhodeus ON 8. 14, 2011
제목이참도발적이다.
중년의나이에,그것도허리와어깨가고장난후에
이벤트목록에올라온것을보고
신청하여받아본책이다.
1부골병든몸으로운동하지마라
2부운동,제대로알고올바로하자
3부내몸에꼭맞는운동을찾아라
4부운동하고나서아플땐참지마라
책을받아본후에목차를훑어보았다.
고통사고로허리가약해지고
그후산행에서넘어져어깨까지다쳐우측어깨의움직임이원활치못했었다.
그래서운동에자신이없었다.
책을보면서도그쪽에눈길이간다.
책은그림이있어이해를돕고,원리를설명하고있다.
그래서신뢰감이더가는느낌이었다.
산행을오래하면무릎이시원찮고
술을많이마시면무릎에힘이빠지는느낌에서
무릎의해부도를자세히본다.
바른자세의중요함을알면서도금방잊어버리고
편한습관에젖어다리를꼬고어깨를늘어뜨린다.
또한,인터넷생활이상시화된현대의구조상과도한피로를항상안고산다.
반성의입장에서책을본다.
허리의근력이약한경우뼈를받쳐주지못해허리가약할수있다.
나처럼마른체형의사람은구조적으로허리가약하다.
책은기구나장비를이용해야만좋은운동이고효과적인것은아니며,
가볍게무리없이시행할수있는가장좋은방법은자신의신체를이용하는것이라고한다.
자신의신체를이용한운동은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척추안정화운동등이있다고한다.
나는살이적어근력운동의필요성을늘느껴왔다.
책은근력운동의시작은항상몸의중심에있는근육부터강화시켜야하는것을기억하라고한다.
즉,몸의중심축이흔들리지않게하여야무리가없다는것이다.
중심축인허리와골반쪽을먼저운동시키고,그다음상체쪽의날개뼈(견갑골)주변의근육을강화시킨후
어깨,팔근육운동을하라고한다.
운동후통증은자가마사지로이완시키는것이좋다고한다.
나의경우어깨부위의통증해소법이눈에들어온다.
이책의특징은상세한그림과재활치료의경험이묻어난글에서설득력이강하게느껴진다.
허리와어깨에대한그림과글을더자세히읽고실천하는첫발걸음으로삼고싶다.
작년여름에시행했던세라밴드의그림도자세히설명되어있어다시세라밴드운동도시작했다.
재활치료전문가인나영무박사가
국가대표선수들의재활치료의경험을살려
올바른운동법을그림과함께설명한"운동이내몸을망친다"
건강한몸을위한일독의가치가충분한책이다.
나에겐아주좋은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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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de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