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4) – 상원사, 세꼬시, 쏠비치

상원사로내려오는길

운무가산을덮고멋진풍경을만든다.

길가에혹시어떤꽃이있을까?

시선의뜰채로주위를살핀다.

스잔한공기,

11월의숲은온기가없다.

잔뜩흐린날씨만이그림자없는오후를만든다.

시유레이러하면서…..

그렇게내려와서는

운무속의진고개를넘고

양양을헤메며횟집을찾고

이틀후귀가길을달렸다.

[단풍의추억]

[타박타박걷는길]

[운무가있는풍경]

[장구채]

[자주조희풀]

[병꽃나무]

[개망초]

[개쑥부쟁이]

[분취]

[쓸쓸한계곡]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

[상원사이정표](16:26)

[오대산흔적]

계곡에내려가신발을씻고세수를했다.

다음일정을생각해서~

[상원사를떠나며](16:46)

어두컴컴한속에진고개를넘어오면서짙은안개가너무겁났다.

내비가시키는대로구불구불핸들을꺽는모습이옆에서보인다.

고도700m로낮아지니시야가조금씩보이기시작했다.

[저녁식사](19:22)

양양에들러식당을찾으니어려웠다.

내비가시키는대로찾아가는데처음왔던길을다시간다.

양양을크게한바퀴돈상황이다.

[세꼬시]

꼬들꼬들한맛이늦은저녁의입맛을당긴다.

소주와아주잘어울린다.

[야채와함께]

세꼬시의야들야들함에한접시를더주문했다.

[조갯살국](20:01)

조갯살을넣고끓인국이시원하고아주맛있었다.

(사진:2011-11-08오대산,양양)

Itneverenteredmymind/StaceyKent

[아침바다](06:42)

쏠비치에서이틀밤을잔후아침에일어나밖을보았다.

멀리해뜨기직전의붉으스러운기운이바다에깔렸다.

[일출의아쉬움]

숙소에서는산봉우리에가려일출을보지못했다.

[아침해](07:30)

한시간후아침해가숙소에비춘다.

(사진:2011-11-10쏠비치)

그리고오후의귀가길

미시령이가까이오자울산바위의변화무쌍한모습이길따라펼쳐진다.

미시령으로향하는드라이브길이이렇게나멋질줄이야~

늘늦은시간에다녀그간보지못했던풍경들

맑은날씨에선명한시야덕분에아름다운울산바위를마음속에담았다.

다음에다시한번재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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