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7) – 당산나무, 증심사, 신발씻는 곳

무등산하산길,짧은해가더욱짧다.

겨울이임박한계절의쓸쓸함이발걸음을재촉한다.

갈참나무가사는삶의노하우를배우고싶을만큼그연륜에감탄한다.

오리지날단풍나무를보고만산홍엽의어원은네가아니라는사실을알려주고,

당산나무위에올려진바나나의의미를생각한다.

중년의시각은이렇듯사색적이다.

무등산등반의종점이가까와지고,

하루의일정에감사하며어둑한밤길을걷는다.

규봉,입석대,서석대….주장절리의위태로움이마음의방향을닮았다.

그래도의연한자연의경이로움에배울점이많다고느끼는마음이고맙다.

[갈참나무]

[국수나무]

[감태나무]

[단풍길]

WhistlingGrace/FredericDelarue

[단풍나무]

오리지날단풍나무잎이다.

잎이1개면신나무,3개면복자기나무,5개면단풍나무,7개이상이면당단풍나무이다.

오리지날단풍나무는남녘에서만야생으로자란다.

이런단풍나무를무등산하산길에만나니매우반가웠다.

[당산나무]

느티나무를당산나무로모셨다.

당산나무(堂山木)

[민속]마을을지켜주는신령이깃들어있다고생각하여제사를지내는나무.

정월대보름날당산나무아래에서풍년농사를비는굿을했다.<다음국어사전>

<출처:네이버블로그하늘님>

[바나나]

누군가당산나무줄기위에바나나한송이를올려놓았다.

[이정표](17:16)

[당산나무를다시한번돌아보다]

엇~저거미루나무잖아?

제가볼때는양버들인데요…

[은행나무]

그러나헌집을돌아가까이가보니은행나무였다.

[증심사이정표](17:26)

아저씨~증심사는얼마나가야해요?

당산나무에서1km라했으니조금만더내려가면있을거예요.

날씨가바쁘게어두워지고있었다.

조금내려가자이정표가보였다.

[증심사]

날이어두워들어가보지못했다.

[증심사부도전]

[증심사일주문]

[어둠속의단풍]

iso를잔뜩올려서찍었다.

[가로등빛이환하다]

[무등산안내도]

[등산화세척장](17:45)

등산을그렇게다녔어도등산화세척장을처음본다.

지저분한등산화를세척했다.

그리고50여분을더걸어내려갔다.

점심시간을빼고도총6시간이걸렸다.

(사진:2011-11-26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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