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하면대부분의사람들은하남검단산을연상한다.
그런데성남에도남한산성남쪽에검단산이있다.
뒷동산인성남의검단산을수없이올랐으면서도
하남의검단산은이번이세번째이다.
검단산정상에서성남의검단산을바라보니아스라이멀다.
하남검단산에서은고개를지나남한산성벌봉을거쳐성남의검단산에갈수있다.
언젠가는성남에서하남까지걸을때가있겠지…..
[검단산전망]
동고비는깊은산,도시의공원등에서흔히볼수있는텃새이다.
사람과가까운곳에서서식하기때문에사람에대한경계가없이친하게지내는새이다.
그래서등산객의쉼터에서흔히볼수있다.
검단산정상의경계목위에앉은동고비
날렵하고귀엽게보인다.
그러나작은몸집에서성질은난폭하다고한다.
소나무등을돌아다니며기생충,진드기를잡아먹어생태계에이로운새라는것이다.
[까마귀]
[산행기념]
모처럼시야가트였다.
멀리양수리풍경의감상을느낀후기념촬영을했다.
[성남검단산조망]
아스라이보이는성남검단산이다.
검단산하면대부분의사람들이하남검단산으로알고있지만
나에게검단산은뒷동산인성남검단산이다.
성남검단산에서하남검단산까지의산행길이형광색선이다.
언젠가는한번해봐야지…..
[너덜지대]
왜너덜일까?
옷이너덜너덜떨어진것처럼…아닐까요?
내려오면서한궁금증의대화이다.
[×나무]
소나무가지가교차했다.
[저승에서보는속세]
저아파트들중에는현대건설이지은것도있으리라.
[검단산의사계]
가까이있지만멀기만한하남검단산이다.
상실없는성장이있을까?아름다운것들을잃어버리면서가는게삶인가보다.깜짝놀라친구들에게전화질이나해대는나이,우리가벌써삼십이네아니사십이네.그래도여전히또사라져버릴것들이온다.비행운에할퀴인하늘처럼.다컸다고생각했는데다잃은것이고,제발이제날아가지마했건만다시날아간다.그래도사랑은여전히오는가?오겠지,그리고또가겠지.<최정례·시인,중앙일보2012-02-16시가있는아침>
중년의시간도노년이보면삼십대겠지….
아름다운것들을곁눈질할사이도없이흘러가는삶
그렇게사랑도강이되어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