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의 환희 (2) – 바람둥이 바람꽃…너도바람, 만주바람, 꿩의바람

모데미풀이있는계곡

바람꽃들도즐비하다.

때늦은너도바람꽃이있는가하면

꿩의바람꽃이지천으로반발했고

만주바람꽃도꽃봉오리를펼쳤다.

바람이정지된조용한계곡

바람둥이바람꽃이봄바람이났다.

계곡의환희는봄이감을이렇게아쉬워했다.

[너도바람꽃]

이른봄의너도바람꽃이아직계곡에있다.

너도바람꽃,반가움에날린너의모습이첫샷이다.

너도바람꽃이다양한모습을본다.

쌍대도있다.

이렇게한창무르익은봄에보는너도바람꽃

늦둥이들의늦은봄잔치이다.

[만주바람꽃]

오랜만에보는만주바람꽃

반가움에다가섰다.

언제였덨던가?아마세정사에서였지.

하늘하늘흔들리는모습이왜그리처량했던지

만주에서따뜻한남쪽으로내려와서도흔들거림에

가엽은생각이물쑥들었었지

다시보니넘반가웠다.

[얼레지,꿩의바람꽃,너도바람꽃]

야생화3종세트가바위앞에도열했다.

모두들햇빛을향해곳곳하다.

아름다운모습에그져취할뿐이다.

[꿩의바람꽃]

가장지천인바람꽃의꿩의바람꽃이다.

계곡마다봄바람에산들거리는꿩의바람꽃을본다.

꿩의바람꽃꽃봉오리가여기저기서필준비를하고있다.

꽃봉오리도꽃못지않게예쁘다.

바람꽃중에서활짝핀꿩의바람꽃이제일멋지다.

흰군락을이루는것을보면장관이다.

(사진:2012-04-17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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